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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12
조회수 5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12일)

1. 범정부 공급망 컨트롤타워 구축…경제안보품목 지정·관리. 정부가 경제안보품목 지정 등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공급망위원회를 설치한다. 경제 안보 품목을 확보하고 관련 시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안보 공급망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공급망기본법 후속 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6월까지 중앙행정기관장과 경제·안보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급망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공급망 안정화·위기대응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다. 위원회는 내년 하반기 공급망 안정화 정책·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소관 부처는 기본 계획을 토대로 이듬해 1월까지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시 조직인 공급망 기획단은 공급망 위원회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정규 조직으로 개편한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0046800002?input=1195m


2. 올해 ‘1000억원 이상’ 대형 벤처 펀드 70% 줄었다… 양극화도 심화.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벤처캐피털(VC)업계의 펀드 자금 모집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시장 호황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결성총액 10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 펀드 수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5개에 그쳤다. 작년만 해도 17개, 2021년엔 21개였다. 금융시장 변동성까지 커지면서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했던 기관들이 출자를 줄인 영향으로, 그마저도 일부 대형 VC로만 몰리면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중소형 VC는 최근 어려움이 커 존폐 위기를 느끼는 곳이 많다는 분위기다. 11일 조선비즈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전자공시를 통해 결성총액 1000억원 이상 대형 벤처 펀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9월까지 5개 결성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2019년(6개) 이후 4년 만에 한 자릿수 결성에 그칠 전망이다. 대형 벤처 펀드는 벤처투자는 물론 금융시장 업황까지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불린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3/12/11/R6VRXNCRIBHQTH43WU2IDYL3H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3. 팜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R&D과제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커머스 버티컬플랫폼 스타트업 주식회사 팜팜(대표 배효환)이 지난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명 스타트업을 선발해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주식회사 팜팜의 선정은 팁스 운영사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선정으로 팜팜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팜팜은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AI 감정과 전문가의 감정이 공동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AI 공동 감정 시스템'을 개발하여 감정 의뢰인이 직접 명품 거래숍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확한 감정 결과를 10분 이내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21102109923083007&ref=naver


4. 강석진 "부채비율 높아지더라도 中企 지원 늘릴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부채율을 낮추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제도적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도 전환해야 합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7일 서울 목동 집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인터뷰 내내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그동안 광주 하남산업단지, 대구 성서산업단지 등 제조 현장을 주로 찾아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삼성이나 현대, LG 같은 대기업이 일류 제품을 수출하려면 결국 중소기업의 부품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며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 이사장은 특히 중진공의 부채비율(2022년 기준 475.3%)이 높다고 지적하는 정부나 국회의 시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부채비율이 대략 1000% 정도인 시중은행에 비해 훨씬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데도 중진공을 바라보는 잣대가 지나치게 까다로운 편”이라며 “부실기업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법적으로 허용된 채권 발행 한도 이내에서 더 많은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진공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186291


5. K-스타트업 우주시장 개척 꿈…복권 판매금 80억으로 지원사격. 복권판매를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을 운용하는 기획재정부 소속기관 복권위원회가 국내 스타트업의 우주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사업에 현재까지 80억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사업은 우주개발 주체가 공공에서 민간기업 주도로 변해가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관련 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사업화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소규모 기업의 여건상 자체 투자에 어려움이 크고 위성을 발사할 기회가 적어 우주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예산·기술을 종합 지원하는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8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에 착수한 뒤 2단계 중간평가에서 각 기업들의 초소형 위성 시험 설계에 대한 검증을 거쳐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비 전액을 복권기금에서 충당해 운영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억원을 투입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1116480413138


6. 제주도, 벤처펀드 운용사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제주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광역권 펀드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가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4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운용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SK증권(공동운용), 심본투자파트너스,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트라이앵글파트너스(공동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투자사들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 20억원씩 총 60억 원을 투자하는 펀드운용사들이다. 또한 제주 미래 신산업(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빅데이터, ICT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20여 개사 등도 함께했다. 이 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팁스(TIPS) 운용사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하고, TIPS에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도 참여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612


7. 쿠팡 로켓배송 맞서, CJ제일제당 ‘내일 도착’ 서비스 시작. CJ제일제당이 주문하고 나서 다음 날 제품을 배송해주는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즉석밥 공급가격을 놓고 1년 넘게 갈등 관계에 있는 쿠팡과 사실상 결별하고, 독자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자사몰 기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CJ제일제당은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내일 꼭! 오네(O-NE)’(사진)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내일꼭오네는 전날 오후 11시 이전에 CJ제일제당 제품을 주문하면 이튿날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지난해 9월부터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일부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온 서비스를 전 제품으로 확대한 것이다. 다만 제주도와 도서산간 지역은 제외된다. 회사 측은 내년 1월 네이버 내 CJ제일제당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내일도착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타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3986


8. 유연한 근로시간에 직원 만족…가족친화기업 거듭난 ‘애월아빠들’ 지난 7일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만난 김봉현 제주웰빙영농조합 부사장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계기로 근로 시간 유연화를 추진하면서 직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사장은 “사실 우리 회사에서 내새울 게 많지는 않지만 근로 시간 유연화에는 직원들이 만족하는 것 같다”며 “90여 명의 직원 중에 30명가량이 유연 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제주웰빙영농조합은 2시간 일찍 출근해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기본형인 5일 근무, 5.5일 근무, 1일 4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 형태를 도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부사장은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면 기업 입장에서 관리하기 어렵고 자원도 더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연 근무제를 도입해 업무 공백을 채운다는 역발상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연차나 휴가를 사용할 수밖에 없지 않나. 자원을 더 투입해서라도 그런 업무 공백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유연 근무제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8시30분 출근, 오후 5시30분 퇴근이라는 출퇴근 시간에도 제주웰빙영농조합의 ‘역발상’과 세심한 배려가 녹아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8738


9. 카카오패밀리, ‘강한소상공인 우수팀 현판 수여식’ 2위 수상. (주)카카오패밀리(김정아 대표)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 행사의 ‘강한소상공인 우수팀 현판 수여식’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2위를 수상했다. 카카오패밀리는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 행사에 참여하고,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우수팀 현판 수여식’에서 ‘카카오를 활용한 새로운 식문화 창조’라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라이프스타일 부문 2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 행사는 ‘라이콘’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전국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장(場)으로, 지난 10월부터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된 로컬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하는 통합 페스타이다. ‘라이콘(LICORN)’은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를 혁신해 유니콘으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의미하는 단어로, 카카오패밀리는 지난 10월 ’2023년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 오디션’ 행사에서 IR 피칭 발표를 통해 '라이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문화뉴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8505


10. 2023 제주도 청년기업대표에 ‘더 내츄럴 뷰티’ 오미영 대표 선정. 태국 ‘오가닉 코스메’와 국내 런칭사업 조인식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및 도 일원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진행했다.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관으로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큰 행사로, 올해는 제주도 내 수출기업 중 실적이 좋은 3곳의 청년기업대표를 선정해 해외 기업과 사업협력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가닉 코스메 회장과 세부항공 이사 등이 참석해 제주도 기업들과 앞으로의 무역사업 계획 등을 협의했다. 2023 제주도청년기업대표로 선정된 ‘더 내츄럴 뷰티(대표 오미영)’는 차세대 K뷰티 사업의 중심이 되겠다는 큰 야심을 가지고 다년간 화장품 인플루언서의 경험과 수많은 연구 준비 끝에 2022년 설립된 화장품·홈웨어 전문기업이다. 설립 1년 만에 태국, 러시아, 스웨덴, 미국 4개국 수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내외경제TV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7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