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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04
조회수 5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4일)

1. “월마트 너마저…” 중국 경제 뒤흔드는 ‘외국자본 대탈주’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응우옌 홍 지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11월 14일 현지에서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안드레아 올브라이트 구매 담당 부사장을 만났다. 이날 면담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 등 대형 이슈에 가려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베트남 매체에서만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날 면담에서는 아시아의 공급망 대변화를 예고하는 대화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안드레아 부사장은 “앞으로 월마트 전략의 초점은 베트남을 아시아 지역 상품 공급 센터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중국을 대신해 베트남을 아시아 상품 공급 허브로 삼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주간조선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84


2. 엔젤투자 '반토막'…지방벤처·대학 창업부터 흔들린다. 주로 극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엔젤투자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든든한 후원자로 불린다. 카카오가 5000억원에 인수한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도 그 시작은 이재웅 다음 창업자의 엔젤 투자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선전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넣은 것도 엔젤투자자다. 국내 엔젤투자자는 1만명을 돌파하며 양적으로는 늘고 있지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엔 가야 할 길이 멀다. 지난해까지 성장세를 보였던 개인의 엔젤펀드·벤처펀드 투자는 올해 들어 40~50%가량 확 꺾였다. 극초기 기업 자금줄이 막히면서 청년 창업과 지방 벤처 생태계부터 흔들리고 있다. 주로 극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온 자금줄이 위축되면서 청년 창업과 지방 벤처 생태계부터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맴돌고 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304596i


3. 은행 중소기업 대출 1천조원 돌파 초읽기…법인파산도 '최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 1천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1년 넘게 평균 5%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연체율도 높아지면서 올해 중소기업 파산 신청 건수는 역대 가장 많았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달 말보다 3조8천억원 증가한 998조원으로 사상 최대다. 아직 11월 말 수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최근 증가세를 고려하면 1천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했다. 올해 10월 말 수치를 코로나19 사태 전인 4년 전(2019년 10월 말)과 비교하면 283조원 증가했다. 증가 규모는 그 이전 4년간 155조원의 두배에 가깝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9월 말 423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금융권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이미 1천400조원을 넘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2036000030?input=1195m


4. "맘카페로는 부족, 맞춤 육아정보 없나요?"…'맘들의 맘' 사로잡다. 유치원 교사로 17년. 유치원 교장까지 지내면서 엄마들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 뒤이어 놀이시설을 창업해보니 육아경험을 주변에 나누고픈 '육아 졸업맘'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을 '작가'로 확보하니 금세 1500명. 맞춤형 육아정보 구독서비스가 탄생했다. 김은주 맘프로젝트 대표 이야기다.  시작은 제주였다. 김 대표는 2017년 유치원 교장을 끝으로 자녀 교육을 위해 제주로 과감히 이주했다. 2년 후인 2019년 오프라인 체험놀이시설을 창업했다. 맘프로젝트의 시작이다. 김 대표는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비즈니스를 펼쳤다. 맘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부터 '맘블리'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엄마(mom)는 무엇이든 유능하게(ably) 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 시작 3개월만에 작가(앰버서더) 1500명을 확보했다.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임신출산·아이행동·건강부터 요리·여행·운동 등 분야별로 쓴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2916293560587


5. 태국 방콕에 제주 정책 소개. 제주도는 최근 태국 수도 방콕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글로벌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해외 출장길에 올라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1일 그랜드 머큐어 방콕 아트리움 호텔에서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사논 왕스랑분 방콕 부지사와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미래 신산업과 워케이션을 통한 경제·통상 활성화, 지역문화의 새로운 발견과 확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정책 등을 공유했다. 특히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짧은 기간 도출한 성과를 설명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닌 제도적 이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제주가 선도하고 있는 그린수소, 우주산업, UAM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진행 상황들도 소개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309


6. 제주혁신센터, 도쿄서 제주 스타트업 IR데이…현지 공략 본격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일본 도쿄에서 ‘도쿄 J-INVESTOR DAY’ 행사를 열고 제주 스타트업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제주혁신센터·코트라(KOTRA)·세븐센스파트너스·세븐센스그룹 공동주최로 1일(현지시간) 도쿄 미타 가든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노리스 ▲원루프 ▲율립 ▲달라라네트워크 등 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일본 현지 투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IR발표를 진행했다. 제주혁신센터 파트너사인 제주은행, 한국엔젤투자협회, 엑셀인베스트먼트가 현지에서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동향 등을 소개하는 토크세션도 진행했다. 공동주최사로 이름을 올린 세븐센스그룹과 세븐센스파트너스는 제주혁신센터의 일본 현지 파트너로 지난 9월 제주센터와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업 컨설팅 전문기업인 세븐센스그룹은 일본 전역에 11개 거점을 운영하며 2천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븐스타파트너스는 노무라증권 출신 정안우 대표와 세븐센스그룹 서영의 대표가 참여한 일본의 스타트업 투자회사다.

-IT비즈뉴스 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553


7. 11월 체감경기 제주전통시장 하락.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의 11월 체감경기가 전월에 비해 나아졌지만 제주 전통시장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 전국 전통시장의 11월 체감 BSI는 67.0으로 전월대비 6.8포인트 상승했다. 체감경기가 상승한 것은 연말이라는 계절적 요인(의류·신발 등)이 46.5%로 가장 많았고 농수산물 수요가 많은 김장철(37.6%)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경기가 악화되는 이유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 48.2%, 유동인구·고객 감소 26.1%, 날씨 등 계절적 요인 23.1%, 물가·금리 상승 등 비용증가 12.4%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지역별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는 세종(+36.5), 전북(+25.8) 등의 순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충남(-5.9), 울산(-4.5), 제주(-3.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제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는 10월 70.4에서 11월 67.3으로 하락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296


8. [2023 중소기업우수제품]벨아벨팜 '프롬한라 펫미스트' 벨아벨팜은 피부 염증에 효과적인 한라산 조릿대를 활용한 동물용 의약외품 프롬한라 펫미스트를 선보였다. 약초 중 하나인 한라산 조릿대는 항암·항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벨아벨팜은 프롬한라 펫미스트에 한라산 조릿대뿐만 아니라 제주녹차, 보리, 허브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했다. 샤워 대신 미스트를 뿌리면 신속하게 피부 염증이 개선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펫미스트 특허도 출원했다. 프롬한라 펫미스트는 미국 비영리 환경 연구단체 EWG로부터 독성이나 유해성이 낮은 성분을 첨가했을 때 주어지는 그린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반려동물이 피부를 핥아 펫미스트가 입에 들어가도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벨아벨팜은 제주산 농·수산물로 반려동물용 먹거리와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펫미스트 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문현아 벨아벨팜 대표는 “프롬한라 펫미스트로 반려동물 피부 면역을 관리할 수 있다”면서 “코코넛과 캣닙 등 두 종류로 구성돼 반려견과 반려묘 특성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1201000076


9. “지역이 대도시 이기는 비법은 포용과 협업” ‘사람의 닮은 지역의 변화, 새로운 원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열린 2023 제이-커넥트 데이(J-CONNECT DAY)&로컬페스타에서 주목한 키워드는 ‘포용과 협업’이다. 행사 둘째 날인 1일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은 예술과 문화, 각종 산업에서 트렌드의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사례를 언급했다.  최 본부장은 “제조업 기반 소공인 기반의 로컬이 있었던 지역들이 창조도시화 되어지는 과정이 2010년 이후 벌어지고 있다”며 “500여 개의 소셜벤처, 200여 개의 콘텐츠 기업들이 성수동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성수동이 새롭게 주목받게 된 특성을 ‘역동적 포용성’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시장이 가진 역동성과 다수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가치들이 미래의 창조산업, 미래의 로컬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성장 추세가 두드러지고 인구가 감소하는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로컬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그는 “로컬이 다양성의 세계를 실현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미래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강한 소상공인, 로컬 브랜드 기업들이 그 주인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1604


10. 제주지역 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썰렁' 도내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2로 전달에 비해 2p 하락했습니다. 제주지역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7월 57에서 10월에는 64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1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습니다. 이번달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도 61로 전달보다 1p 하락해 경기가 악화할 것을 전망했습니다.한편, 제주지역 업체들은 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을 22.9%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MBC https://jejumbc.com/article/WIWqJaAH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