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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01
조회수 5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1일)

1. 경제홍보에 韓기업공장 택한 바이든…공화당 비판 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경제정책인 이른바 '바이드노믹스' 성과 홍보를 위해 콜로라도주 씨에스윈드 공장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한국기업 공장 방문은 두 번째로, 조현동 주미대사도 백악관 초청을 받아 동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성과 홍보의 장으로 콜로라도 한국 공장을 선택한 것은 유력 대권 경쟁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소속 콜로라도 하원의원은 지역구에 혜택을 가져온 바이든표 경제정책에 반대표를 던진 전력이 있고, '친(親)트럼프' 성향이 강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있는 씨에스윈드(CS윈드) 풍력 타워 공장을 방문했다. 코스피 상장사인 씨에스윈드는 세계 최대 풍력타워 제조업체다.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기회삼아 2021년 덴마크 회사의 푸에블로 타워 공장을 인수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보도자료에서 씨에스윈드가 콜로라도 공장에 2억달러(약 26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30_0002540372&cID=10101&pID=10100


2. 내년 트렌드 '돌봄경제' 뜬다는데... 돌봄 스타트업 불꽃 경쟁. '돌봄경제'가 내년을 관통할 키워드로 떠올랐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4'에 따르면 내년 주목해야 할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돌봄경제다. '돌봄'의 의미가 단순히 물리적 불편함을 보살펴주는 것을 넘어 성인의 정신 건강 등으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사회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분야에서는 최근 몇 년 간 플랫폼 스타트업의 활약이 거셌다. 요양보호사나 베이비시터를 매칭해주는 식이다. 플랫폼들의 성장과 함께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신체 능력을 보완해주거나 마음의 병 진단을 도와주는 헬스케어 스타트업들도 각광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신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앱도 등장했다. 맥킨지앤드컴퍼니와 피보탈벤처스 등은 세계 케어 이코노미(돌봄경제) 시장은 6480억달러(약 8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25106i


3. 아주대 인공관절벤처, 중기부 '팁스' 선정. 아주대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인 (주)아반트릭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30일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박도영 교수(사진)가 대표를 맡고 있는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전문 스타트업 아반트릭스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들을 민간이 주도해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제도다. 아반트릭스는 팁스 프로그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연구개발 자금을 포함해 최대 7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아반트릭스는 아주대 의대 박도영 교수의 주도로 2021년 11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및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등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재생 의료기기와 세포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0887660


4. 가는 곳마다 한국 제품…“일본산보다 좋네” 푹 빠진 대만 무슨 일. 쿠팡이 ‘로켓배송’ 모델을 대만에 도입한 지 1년 만에 현지 유아용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생활용품, 뷰티 상품도 현지에서 불티나게 팔리면서 K상품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직접 해외진출을 시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상품을 수출하면서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로켓배송이나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대만에 상품을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1만2000개를 넘어섰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수백만개의 상품 가운데 약 70%가 중소기업 상품이다. 생활용품·뷰티·유아용품 등을 생산하는 소비재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손쉽게 해외로 판로를 넓히게 된 것이다. 쿠팡은 690 대만달러(약 2만88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익일 대만행 첫 비행편으로 물건을 보내 빠르면 3~4일 내에 무료배송하고 있다. 현지 로켓배송도 195 대만달러(약 8150원) 이상 구매하면 다음날 무료로 배송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저귀·물티슈 등 유아용품에서 쿠팡은 대만 시장을 장악했다. 품질에 엄격한 유아용품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산 제품의 품질이 높은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87873


5. 넥스트챌린지, ‘2023 NEXT V-WEEK’ 하노이 현지 개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재단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NEXT V-WEEK를 개최했다. 넥스트챌린지가 올 해 처음으로 시도한 「2023 NEXT V-WEEK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구글플레이가 협력 운영한 “창구 베트남 PoC 데모데이”로 1부를 구성했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공동 주관한 2부 “넥스트챌린지 스타트업포럼 in VIETNAM”으로 진행됐다. 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1부에서 창구 베트남 PoC를 소개하면서 “지난 3개월 간 22개의 창구기업이 베트남 현지 적합도에 대한 실증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온라인 세미나, 멘토링, 대면 심층 PoC까지 쉼 없는 여정을 달려왔고, 결과 분석을 통해 개선책을 찾은 전도유망한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이번 데모데이에서 피칭과 부스전시를 함께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곧 이은 2부 포럼은 “What is NEXT for building a sustainable startup ecosystem in KR-VN”를 주제로 한국, 베트남 패널 토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록 대표를 비롯하여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의 Do Tien Thinh 부원장, BambuUp의 Nguyen Quynh이 패널로 참가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0887474


6. 제주샘영농조합법인, 농촌융복합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제주 전통주에 현대적인 감성을 입히고 있는 제주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숙희)이 정부 주관 ‘2023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은 오메기술과 고소리술 등 기존의 제주 전통주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특산주인 ‘니모메’, ‘바띠’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R&D) 사업을 활용해 차별화된 누룩을 개발하고, 쉰다리, 오메기떡, 칵테링 체험 등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제주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면서 주류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찌꺼기(술지게미)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에 배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장애인 및 어르신에게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백혈병소아암협회 및 지역 초등학교에도 꾸준히 기부하면서 202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8177


7. 제주기업경기 회복 실마리 못찾는다. 제주지역 기업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11월까지 1년째 장기평균치(2014년 1월~2022년 12월)를 하회하며 본격적인 상승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30일 발표한 1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제주지역 업황BSI는 62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이 10월 59에서 11월 64로 5포인트 오른 반면 비제조업이 64에서 62로 낮아진 영향이다. 제주기업경기는 지난해의 경우 5~6월 92까지 오르는 등 2~3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모두 장기평균치 이상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2월 52까지 떨어진 후 11월까지 최대 66 이하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1월의 경우 매출BSI가 전월대비 6포인트(56→62), 자금사정BSI가 1포인트(62→63) 오른 반면 채산성BSI는 2포인트(70→68) 하락했다. 경기 하락시에 상승하는 역계열 지수인 인력사정BSI도 65에서 70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11월중 제주지역의 기업경기(62)는 전국 기업경기(70)보다 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230


8. 장사하려면 온라인시장은 필수?…디지털 전환, 중기유통센터가 돕는다. 장사를 하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시장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다. 이른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적인 요소가 됐는데도 사업주에겐 쉽지 않은 과제다. 제주도에서 양배추즙 등 건강식을 만드는 만덕푸드 김은경 대표도 같은 어려움에 봉착했다. 김 대표는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스스로를 분석할 시간과 지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셀 수 없이 많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시장에서는 아무리 우수한 제품이라도 체계적인 홍보와 적절한 전략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고민에 빠져있을 때 도움을 준 곳이 중소기업유통센터다. 중기유통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진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소상공인 진단 및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소상공인 진단 및 패키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3009320510079


9. JDC 입주기업 휴플, AR 무장애 관광 도슨트 기술 개발 성공. 관광지를 여행하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AR,VR 기술로 경로 주변의 노면 상태와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 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휴플(대표 김홍래)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인 ‘관광취약 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 을 개발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등 제주도내 관광지 20곳에서 실증을 진행중이다. ㈜휴플은 지난해 해당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고,공동연구기관인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등 모두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AR, VR 기술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버추얼휴면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이용자의 이해를 높였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824


10. 제주 지식재산 창의발명·창업 경진대회 열려.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30일 ‘2023 제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창의발명·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산업분야 IP 기반의 창의발명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 창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한 대회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지역 소속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 분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다.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이룰 수 있고, 신규 또는 공개 후 6개월 미만, 특허청에 출원 후 3년 이내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단(바이오소재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3.0)육성사업단, 제주관광대 산학협력단, 스카우트사업단,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바이오기업협회의가 공동 주최한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