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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28
조회수 5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1월 28일)

1. “경제 상황 나빠질 것”…소비자심리지수 4달 연속 하락.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2로 한 달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로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할 때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합니다. 한은은 "미국의 추가 긴축 기대 축소와 수출 경기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8월 103.1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내리며 하락 전환한 뒤 9월(99.7), 10월(98.1) 그리고 이달까지 넉 달 연속 하락세를 그렸습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도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02로, 지난달보다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전국 주택매매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거래량도 부진한 가운데 대출금리가 높은 수준을 지속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7885&ref=A


2. "직원 수, 삼성 능가"…'벤처천억기업' 작년 32만명 고용.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고용규모는 재계 1위를 넘어섰고, 총 매출액은 재계 2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7일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인 삼성, 현대차, SK, 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인 27만4000명보다 크다. 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이 증가한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의 240조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업력은 26년으로, 창업 이후 매출 1000억원 달성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8.2년으로 나타났다. 벤처천억기업의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373.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평균 연구개발비는 7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2.9%로, 대·중견·중소기업보다 높은 수치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27_0002535954&cID=10433&pID=13000


3. 하이브, 미래 먹거리 'AI 벤처'에 700억 베팅.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벤처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인수한 인공지능(AI) 오디오 전문 기업인 '수퍼톤'을 앞세워, 남미 음악시장 진출과 B2B(기업간거래) 구독 서비스 확장 등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등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벤처기업 수퍼톤에 세 차례 투자, 총 714억원을 집행하고 지분 56.1%를 취득했다. 투자 주체로는 종속회사가 아닌 본체인 하이브가 직접 나섰다. 수퍼톤은 지난 2020년 3월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4억6520억원, 영업손실 33억7229만원을 기록했다. 하이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명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수퍼톤과 인연을 맺었다. 2021년 2월 40억원을 투자해 신주 보통주(18.2%)를 취득했다. 하이브는 이듬해 8월 후속투자를 단행했다. 총 449억원을 집행해 수퍼톤 구주·신주 보통주를 동시에 취득하고 지분율을 49.1%로 늘렸다. 하이브는 올 초 수퍼톤을 통째로 품는 결단을 내렸다.

-딜사이트 https://dealsite.co.kr/articles/113686


4.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제주서 모인다…'J-커넥트 데이'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혁신센터)는 11월30일부터 나흘 간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J-커넥트 데이(J-CONNECT DAY)'와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 새로운 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제주도내·외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제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로컬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탐방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로컬 창업생태계 기조강연, 라이콘(LICORN, 기업가형 소상공인) 기업 성장 전략, 로컬 투자펀드 조성 방안 등 주제별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2715500440101


5. "지역 농산물 활용 ‘냉동야채’에 농가도 소비자도 웃음꽃" “제주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제주 시장은 물론 국내시장, 온라인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못난이 채소를 활용한 ‘냉동야채’로 지역농산물 수요를 늘리고, 이에 따른 지역 농민 소득 증가도 꾀한다. ㈜제주참농(대표 한상헌)은 도내 농산물소포장에 특화된 농산물 및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인 동시에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가족친화인증기업이기도 하다. 전체 직원 중 장애인과 함께 취약계층 비율이 60% 이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이후 꾸준하게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재작년과 지난해 사회적기업 기관으로부터 사업 개발비를 신청, 기존 아날로그적 발주에서 디지털화된 발주시스템을 적용하고, 로고개발, 농산물 포장 디자인 개선, 시장조사 통한 간편야채 등의 시제품 개발로 2019년 3억원에서 2022년 53억원 매출까지 3년 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들은 올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4 선정 기업으로 최근 제주참농 냉동야채 시리즈(냉동대파, 냉동무우, 볶음밥용채소, 찌개용채소)의 첫 선을 보였다. 요리마다 각종 야채를 각각의 구매와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제주 농산물을 편하게 접할 수 있게 제작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7968


6.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수도'에 한국이 만든 미디어아트 뜬다. 화려한 도시의 네온사인과 그랜드캐니언의 광활한 협곡.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수도’로 불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절경이 한국 기업의 손에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다시 태어난다.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디스트릭트는 29일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인 스트립의 상업 복합시설 ‘63 라스베이거스’에 1만㎡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장 ‘아르떼뮤지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아르떼뮤지엄의 해외 진출은 올 4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 이어 두 번째다. 디스트릭트가 운영하는 아르떼뮤지엄은 제주, 강원 강릉, 전남 여수 등 국내 세 개 지점과 청두에서 600만 명을 끌어모은 ‘미디어아트 핫플레이스’다. 프로젝션 매핑, 다면영상제어 등 디지털 기술로 전시장의 천장, 바닥, 벽에 거대한 폭포와 파도, 소나무 숲 등을 실감 나게 구현한다. 현지 반응은 뜨겁다. 미국 신문·방송사 200여 곳이 이미 ‘아르떼뮤지엄의 미국 진출’을 기사로 다뤘다. 지난 9일부터 운영한 프리뷰는 1주일 만에 구글 리뷰 수 1000개 이상, 평점 5점 만점에 5점을 기록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766401


7. 제주 가치 살리니 약점이 강점으로…로컬 창업의 성공 포인트. 제주만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대표가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만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 아카데미’ 2023학년도 2학기 열한 번째 강연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는 이금재 ㈜일로와 대표가 스타트업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이 대표는 대학 시절 부푼 꿈을 가지고 창업이란 길을 선택한 후 여러 번의 실패를 맛봤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간 끝에 현재 제주를 알리는 통합 마케팅 서비스 회사 일로와를 운영하고 있다. 일로와는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 농수축산물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제주대 학생들을 찾아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실패한 경험,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1443


8. 중국 기업에 되산 ‘송악산’ 제주 명소로 키운다. 제주도가 중국계 기업에 팔렸던 송악산 사유지를 공공부지로 매입하면서 일대를 관광 명소로 키우기 위한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일대를 관광 명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송악산은 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바닷속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수성화산체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적은 이중 분화구로 이뤄져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부속섬인 가파도·마라도와도 가깝다.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이 전쟁 전초기지로 이용하기 위해 만든 진지동굴이 능선을 따라 60여개나 된다. 당시 군용 비행장으로 건설된 알뜨르비행장도 가까이 위치했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송악산 일대의 생태·자연 자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보전이 필요한 부분은 도립공원으로 확대 지정해 별도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더불어 주민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서부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중국계 기업 신해원유한회사가 소유한 송악산 일대 부지 총 40만748㎡에 대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35억원을 투입하고 2025년까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감정평가액은 583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32240&code=11131426&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