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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21
조회수 9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1월 21일)

1. 초고령화 사회…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 커진다. 배희준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분당서울대 신경과 교수)은 뇌신경 분야에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급 논문을 300여편이나 발표한 세계적인 대가다. 이런 그가 우려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초고령화다. 2025년이면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5명 중 1명에 이르는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다. 배희준 이사장은 “현재 뇌졸중 환자 중 60대 이후의 비중이 85% 정도로 고령인구의 증가는 뇌졸중 환자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질병관리청의 지원으로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2018년 한해 약 13만~15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고 2025년에는 20만~22만명이 될 것을 전망되고 있다. 이런 증가 추세는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은 역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20166635808016&mediaCodeNo=257&OutLnkChk=Y


2. 오픈AI 공중분해 위기…임직원 90% "이사회 해체안하면 MS로 이적" 오픈에이아이(OpenAI) 사태가 직원들의 집단 동요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샘 알트만 창업자가 이사회에서 퇴출된 지 사흘 만에 임직원 770명 가운데 700명 이상이 지난 결정을 번복하고 모두 사퇴하지 않으면 모두 마이크로소프트(MS)로 이직하겠다고 서명했다. 이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불신임안이다. 20일(현지시간) NBC 뉴스와 월스트리드저널(WSJ) 등에 따르면 오픈AI 임직원들은 집단 성명서를 내고 이사회에 대해 "당신들의 행동으로 인해 이사회가 오픈AI를 감독하고 경영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며 "현 이사회 구성원이 모두 사임하고 이사회가 브렛 테일러와 윌 허드 등 두 명의 새로운 수석 독립 이사를 임명하고 샘 알트먼과 그렉 브로크만을 복직시키지 않는 한 우리는 MS로 모두 이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2105495447398


3. 일반인도 손쉽게 가상자산 투자…사일런티스트, 중기부 팁스 선정. 가상자산 분석·운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일런티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설립된 사일런티스트는 다양한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블록체인상 데이터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의 펀더멘탈 및 투자 매력도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주식 등 제도권 자산의 투자분석에 활용되는 팩터 분석 방법론을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최적화한 방식으로 계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가상자산 간 상대평가 점수를 실시간으로 도출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2015240612775


4. 정부, 종이빨대 제조업체에 '경영애로자금' 지원한다.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사실상 철회한 것에 대한 여러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에 대응해 이들에게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커피전문점에서 소상공인과 ‘도시락 토론회(브라운백 미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일회용품을 성실히 감축한 우수 매장들에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가 다회용품 사용 우수매장을 지정하고, 중기부가 소상공인 정책자금상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등 금융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환경부는 다회용기 보급 지원 사업으로 다회용기와 식기세척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55526635807688&mediaCodeNo=257&OutLnkChk=Y


5. “단체말고 개별여행이 좋아요” 제주 장악한 중국 MZ세대. 지난 13일 낮 12시 제주시 삼도2동 제주목 관아. 한복을 입은 20~30대 중국인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있었다. 조선시대 제주목 관아를 재현해 놓은 곳에는 다양한 재래종 감귤나무가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장에서 만난 중국인 왕이린(24·상하이)은 “중국인이 주로 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小红书)’에 게시된 제주목 관아 등 사진을 보고 찾았다”며 “한복을 입고 제주의 옛 명소를 걸어보고 싶었는데, 제주목 관아는 제주 특산물 감귤밭이 있어 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왕씨는 이어 “샤오홍슈에는 섭지코지, 애월 한담해안과 주변 카페, 제주시내 맛집 등이 인기 장소로 등장한다”고 했다. 중국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제주를 찾는 주요 관광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목 관아 인근에서 한복대여서비스업을 하는 김모씨는 “평일 30~40명, 주말엔 하루 70~8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복을 빌려 간다”며 “대부분이 20~30대 중국인인데, 일부는 메이크업 전문가나 사진사와 함께 찾는 추세”라고 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8717


6.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러닝저니'호세 마리아 신부가 공업을 중심으로 스페인 몬드라곤과 바스크 지역을 살려낸 것처럼, 제주에서는 맥그린치 신부가 농업을 중심으로 제주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는다. 지난 9월 제주를 찾은 몬드라곤 대학의 팀기업가(Teampreneur, Team+entrepreneur)들은 첫 여정으로 성이시돌목장 피정센터에 머물면서 성이시돌목장의 역사와 맥그린치 신부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들었다. 이제 막 레인(LEINN)서울에 입학한 신입생들과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의 글로벌 과정인 레인인터내셔널 과정의 팀기업가들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두 문화권에서 갖는 역사적 공통점을 계기로 본인들의 미래상을 그려볼 기회를 갖게 된 셈이다.특히 두 지역의 공통된 역사는 팀기업가들이 단순히 본인의 출세 등을 위해 돈을 벌 뿐인 비즈니스가 아니라, 지역을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로 더 넓은 의미의 비즈니스를 구상토록 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또 1954년 해외에서 제주로 넘어와 낯선 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이방인 맥그린치 신부가 주민들과 공동체를 이뤄낸 과정은 70년 가량이 흐른 현재 팀기업가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한 사례로 꼽힌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3742


7. 호남권 스타트업 엔젤투자유치 IR캠프 개최…투자확약서 2건·투자의향서 5건 체결 성과.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중소벤처기업부·광주시 지원으로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 민정준)·전남테크노파크(오익현 원장)와 공동으로 17~18일 1박 2일간 전남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호남권 엔젤투자 확대와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엔젤웨이브 투자유치 캠프(ANGELWAVE IR CAMP)'를 개최했다. 소규모 기업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재무계획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성장데이터랩과 콜키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주인코리아는 제주를 기반으로 한 액셀러레이터 '브릿지 스퀘어'로부터 합계 1억원의 투자확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의 대표적인 전문개인투자자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은 프리아이디어도 스마트 코스메틱 텀블러 등 호텔용 친환경 어메니타 아이템으로 제주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비즈니스 모델로 인정받았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1120000306


8. 제주 유기동물 ‘날개를 달아 줄개’ 프로젝트 맞손. 제주도내 유기동물 입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외로 입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주도는 서울 마포구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포인핸드, 티웨이항공과 ‘날개를 달아줄개’ 프로젝트로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 동물보호센터는 보호·관리 중인 유기동물의 성별, 체중 등 기본정보뿐 아니라 성향, 건강상태, 질병 검사 정보 등 입양에 필요한 정보를 포인핸드에 제공하게 된다. 포인핸드에서는 자체 운영 입양 홍보 플랫폼(포인핸드)을 통해 제주도 유기동물을 집중 홍보하고, 입양희망자에 대한 교육·상담을 통해 입양 능력 검증 후 입양 대상자를 선정한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도 유기 동물 입양자 중 타 시도 거주자의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 전액(운송 용기 포함 9㎏ 이내)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으로 제주도 유기견인 ‘귤이’(수컷, 6개월 추정, 믹스견) 가 포인핸드 교감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화 훈련, 산책 프로그램 등 입양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