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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17
조회수 85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1월 17일)

1. "내년 韓 경제성장률 2.0%,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한국경제인협회는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1.3%, 내년 2.0%로 전망했다. 한경협은 16일 발간한 '2023~2024년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에서 상반기 중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한국경제가 하반기를 경과하며 대외부문이 소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내수 부진이 통화긴축의 누적효과로 지속되는데다 금융시장의 불안마저 확대돼 올해 경제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최저치인 1.3%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저성장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개선에 따른 수출실적의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다만, 내수회복은 통화긴축 종료가 실질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 구조조정 지연과 부동산 불황으로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중국경제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여부는 내년 성장 흐름의 주요 변수로 꼽았다. 장기간 통화긴축의 여파로 더욱 심화된 경제여건의 부실화와 정책적 지원여력 약화의 영향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신속한 경기회복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11161146168919


2. "창업주 의결권 10배 확대"…복수의결권, 오늘부터 허용. 벤처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복수의결권 제도가 17일 시행되는 가운데 시장 안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벤처기업에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경영권 안정은 딜레마 관계에 있다.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를 받게 되면 창업주의 의결권이 희석되고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관철하기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이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복수의결권주식이다. 창업주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주의 동의를 통해 기업 성장 동안 한정적으로 경영권을 안정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복수의결권은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이 부여되는 제도다. 벤처기업이 지분 희석의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복수의결권주식 발행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한다. 창업주로서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에게만 발행이 가능하다. 창업주는 자본금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한 발기인이다. 지분을 30% 이상 소유한 최대주주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15_0002523073&cID=10433&pID=13000


3. 벤처투자 혹한기 … VC 60% 영업이익 감소.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벤처캐피털(VC)들이 펀드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업들의 올해 실적 또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사가 많이 있는 증시 상장 VC 중 60% 이상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매일경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VC 18곳(지난 15일 상장한 캡스톤파트너스 제외)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11곳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거나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20억7000만원을 기록했던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9억5000만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엠벤처투자는 75억3000만원이었던 영업이익이 15억5000만원 적자로 바뀌었다. 최근 VC 사상 최대 규모인 8000억원 펀드를 결성했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5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감소했다. 대형사 중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대비 성과 보수액이 급감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76811


4.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 팔 걷은 '농금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농식품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벤처캐피탈과 농식품 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해 투자자들의 딜 소싱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16일 농금원은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벤처캐피탈과 농식품 분야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투자자와 피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주선해 벤처투자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 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IR은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 일환으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행사다. 70여개 농식품 기업이 부스를 꾸려 회사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바이어 등과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설명회에 초청된 투자사는 총 13곳이다. ▲CKD창업투자 ▲NICE투자파트너스 ▲NH벤처투자 ▲NVC파트너스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동훈인베스트먼트 ▲로이투자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어니스트벤처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킹슬리벤처스 등이다.

-딜사이트 https://dealsite.co.kr/articles/113238


5. 벤처기업 뮤즈라이브의 키트앨범, CES 2024 혁신상 수상. 국내 벤처기업 뮤즈라이브(대표 석철)가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전자기술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선정하는 CES 혁신상에서 뮤즈라이브는 자사 특허기술을 활용한 키트앨범의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활용한 키트앨범 커스텀 기술로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월에 열린 CES 2023 현장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것에 이은 쾌거다. 새로운 형태의 피지컬 앨범으로서 키트앨범(KiT Album)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이뤄내며 가능성을 넘어 CD를 대체하는 앨범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CES 혁신상을 수상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활용한 키트앨범 커스텀 기술'을 적용한 자체 서비스 플랫폼인 키트베러(KiTbetter)와 이를 구현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소비자 개인화된 커스텀 음반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609435423646


6. 맞춤형 해외교육 참가 플랫폼 '커넥티드', 중기부 팁스 선정. 해외교육 플랫폼 '커넥티드'를 운영하는 비엘에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20년 설립된 비엘에프는 다양한 교육 선진국들에서 선별된 1만5000여개의 교육과정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개인 맞춤 해외교육 과정을 추천받고 참가 지원을 진행할 수 있다. 비엘이프는 이번 팁스를 통해 '시니어 교육 효과성 분석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개발과 온라인 교육 소프트웨어(LMS)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보미 비엘에프 대표는 "선진국들은 시니어들의 재취업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역량개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시니어들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시니어 역량개발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617230627724


7. 제주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제주공항-중문-성산항 3곳 구축. 2025년 제주 도심항공교통(J-UAM) 상용화를 목표로 제주국제공항과 중문, 성산항에 버티포트(이착륙장)을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하지만 버티포트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막대한 예산, UAM의 안전성, 도민 수용성, 수익성 등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국민의힘·서귀포시 표선면)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시행한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용역에서는 2025년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제주 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UAM 이착륙시설인 버티포트 인프라 등 운영체계 구축, 관광형 UAM 상용화, 관련 제도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버티포트는 제주국제공항과 중문, 성산항 등 3곳에 우선 설치하는 것으로 제시됐고, 인프라 구축 예산은 2027년까지 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는 내년 기본설계 예산으로 도비 10억원을 반영했다. 이날 농수축경제위에서는 UAM 사업과 관련해 안전성과 도민 수용성, 인프라 구축 예산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6835


8. 일과 힐링 제주 워케이션 “너무 좋아요” 제주도가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두 번째 순서로 워케이션 센터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질그랭이거점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도외 기업 임직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간 워케이션 시설인 세화 질그랭이거점센터는 2021년 10월 개소해 지역주민 주도로 세화마을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민간형 워케이션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25개 기업의 직원 8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전국적인 워케이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화리장 및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현대중공업, 이지스 자산운용 등 워케이션을 진행하는 시설 이용 기업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서 마을 주민자치 참여의 산실로 역할을 하는 센터 운영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는 제주의 워케이션 정책 등을 소개했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46


9. 솔트바이펩, 에이징 크래프트 ‘솔즈베리 스테이크’ 와디즈 펀딩 통해 출시. 솔트바이펩은 자사 숙성육 브랜드 에이징 크래프트를 통해 B2C 제품 ‘솔즈베리 스테이크’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솔트바이펩이 선보이는 에이징 크래프트 '솔즈베리 스테이크'는 오는 11월 셋째 주부터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솔즈베리 스테이크는 솔트바이펩의 오프라인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솔트바이펩의 오프라인 스테이크 하우스가 강원도의 숙성한우전문점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인기가 높은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와디즈 펀딩 출시를 결정했다.  솔트바이펩에 따르면 실제로 솔즈베리 스테이크를 맛보았던 고객들은 “스테이크에서 소고기 맛이 진하고 담백하게 났다”, “기존 함박 스테이크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솔즈베리 스테이크는 한우와 흑돼지를 50일의 저온 숙성, 웻 에이징(wet aging)을 적용해 만들어진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 가공육 형태인 만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 등 활동에서도 활용하기 쉽다. 

-문화뉴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6506


10. 제주, SCI 융합연구단 출범...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해소 기대.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남은 전기를 열이나 가스 등 다른 에너지로 전환해 저장・활용하는 기술인 섹터커플링 연구센터가 제주에 들어선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2시 제주글로벌연구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섹터커플링(SCI) 융합연구단 현판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총괄주관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창근 원장, 연구개발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채호 제주본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승우 본부장과 연구책임자 및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섹터커플링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통합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SCI 융합연구단이 제주에서 출발하게 돼 무척 뜻깊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공모에 선정된 이번 섹터커플링 개발사업은 2023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진행되며, 총 461억 원(국비 401, 지방비 20, 민자 40)이 투입된다.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11600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