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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8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1월 8일)

1. 중국 이정도로 싫어했나…한국인 83% “경제는 역시 미국”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세계 최고 경제대국’으로 미국을 택했다. 응답률 기준 전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수 년간 한국이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을 외교정책으로 택해왔지만 민간 반응은 이와 괴리가 있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 중 세계 최고 경제대국은 어디냐는 질문에 한국인 응답자의 83%가 미국을 꼽았다. 다른 24개국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이다. 2위인 일본(64%)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중국을 고른 한국인 비율은 8%에 그쳤다. 이와 달리 이탈리아는 미국(31%)보다 중국(55%)을 더 많이 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선진국일수록 미국에 더 우호적인 경향을 보였다. 보고서는 “올해 조사 결과 대다수 국가에서 미국이 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에는 미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 호감도가 하락했지만 현재는 중국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0868734


2. 바이오벤처 큐로셀 등 4사, 9일 코스닥 입성. 항암 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큐로셀을 비롯한 4개 업체가 11월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큐로셀, 비아이매트릭스, 컨텍, 메가터치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9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큐로셀의 공모가격은 2만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723억원이다. 큐로셀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환자의 면역 능력을 증강시켜주는 면역 치료제 'CAR-T'이다. 지난해 영업손실 214억원, 당기순손실 389억원이었다. 로우코드(Low Code) 솔루션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의 공모가격은 1만3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936억원이다. 우주 스타트업 컨텍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98.93대 1로 집계됐고,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300~2만2500원) 상단인 2만25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3250억원이다.

-조세일보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3/11/20231108502149.html


3. ‘일회용품 규제’ 유예 사실상 ‘폐지’…반응 엇갈리는 자영업자들. 환경부가 일회용품 금지 계도기간 종료를 보름가량 앞두고 종이컵을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빨대도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 비닐봉지 규제 역시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보다는 대체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환경부가 주요 일회용품 사용금지 정책을 사실상 포기했다고 보고 있다. 환경부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감축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동안 유예해온 일회용품 규제가 사라진 셈이다. 정부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부담을 고려했다는 설명이지만, 시민들은 물론이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더욱 가중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7일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는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두 조처는 작년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 중 일부로, 1년 계도기간이 지난 후에는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인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31107010001963


4. '하이카디' 개발사 메쥬, 180억원 투자유치 성공.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주)메쥬가 구주 포함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최종 마무리 해 누적 투자 유치 305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 투자에는 IBK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미래에셋증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우리벤처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킹고파트너스 총 7개 기관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기존 시리즈에 참여한 동아ST, 인터베스트, 아주IB, 신한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원격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 개발사인 메쥬는 이번 투자로 포스트 기준 1200억원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지난 2021년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2년 여만에 몸 값이 2배 가까이 올랐다. 투자자들은 메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화 성과와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에너지경제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1107010002146


5. 종이 말고 아이패드로 '다꾸'하는 시대…'하플', 중기부 팁스 선정. 디지털 굿즈 올인원 플랫폼 '하플'을 운영하는 아일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아일로의 투자사인 포스텍홀딩스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팁스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최대 2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일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하플의 서비스 고도화 및 커뮤니티 정식 서비스 런칭 △상품 태그 검색 및 맞춤추천 기능 고도화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지원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하플에서 디지털 굿즈를 구입하고 즉시 보관함에 다운받아 관리하는 '하플 스토어'와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하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도 런칭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0714473141471


6. 비상장 벤처·스타트업도 '성과조건부 주식' 도입 추진. 비상장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도 ‘성과조건부 주식’으로 알려진 양도제한조건부 주식(RS·Restricted Stock)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RS는 성과급을 즉시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수년 뒤 주식으로 주는 제도다. RS 도입이 이뤄지면 비상장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7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6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와 조율을 거쳐 정부 입장을 반영했다. RS는 자사주를 활용한 보상 방안으로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돼온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보다 직원 입장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톡옵션은 사전에 정해진 행사가액으로 행사 기간 내에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행사가액이 주가보다 낮으면 이익을 얻을 수 없게 된다. 행사가액에 주식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 마련도 필요하다. 반면 RS는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자금 마련 없이 주식을 확보할 수 있고 주가가 낮아도 현금화가 가능하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580IVSV


7. 청년 중심 인구이탈 심화 성장동력 약해진다. 취업과 학업 등을 위해 제주를 떠난 20대 청년이 올해 들어 1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인구 이탈과 유입인구 감소로 인해 지난해까지 3000명 선을 유지하던 순이동 인구가 올해 9월 들어 1000명 이상의 순유출로 급격히 전환돼 중장기 성장동력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된다. 7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3년 이후 10년간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19년 2936명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이후 2020년 3378명,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 등 3000명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10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20명이 순유입된 것에 비해 4108명이나 감소했다. 올해 제주인구의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서울이 4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212명, 부산 208명, 전남 152명, 전북 121명, 광주 112명, 충남 85명, 강원 77명, 세종 56명, 경북 44명, 대전 42명  등이었다.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경기 293명, 울산 66명, 대구 51명, 충북 19명, 경남 12명 등이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3079


8. 제주도,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펫페어’ 성과평가 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박람회 참가업체와 연관산업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제주 펫페어'의 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펫페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펫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에 도내외 67개 업체가 참가해 3억 3000여만 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수는 1만 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60대 이상 14.3% △40대 24.4% △30대 32.8% △20대 24.2% △10대 4.3%의 비율로 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20~40대가 81.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박람회 만족도 조사에서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의 73% 이상이 박람회 행사에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814


9. "가명정보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제주관광 서비스 개발해야"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가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7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6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제2세션에서는 좌장인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의 주도 아래 '빅데이터 결합을 통한 관광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엽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90%가 개별 관광객"이라며 "이 개별 관광객들에게 좀 더 세밀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여러 개인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관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에 민감한 만큼 특정 개인의 정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정보'를 활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제주 관광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도 유관기관·단체·기업이 각각 갖고 있는 가명정보를 결합해 활용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223785


10. 제주조달청, 갈렙스톤 현장방문.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이 7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석재 및 타일바닥재 제조업체인 갈렙스톤(대표 한송이)을 방문해 직원들과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의 소통 강화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조달정책에 반영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렙스톤은 지난 2019년 조달청 벤처나라에 최초로 물품을 등록한 이후,  현재 누적금액으로 약 4.5억 원의 납품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조달청과 콘크리트 블록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체결해 벤처나라 뿐 아니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도 갈렙스톤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수공급자계약(MAS : Multiple Award Schedule)은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품질이나 성능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를 말한다. 특히 갈렙스톤은 국내 인조석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외벽용 인조석재 KS인증을 취득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리담'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해 경쟁력도 갖췄다.

-뉴스제주 https://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9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