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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8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1월 7일)

1. 美재무, 시진핑 경제책사와 9∼10일 양자회담…美中 훈풍 기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로 불리는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난다. 미 재무부는 6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이 오는 9∼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허 부총리와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미중 관계를 안정시키고 경제 문제에 있어 진전을 돕기 위한 '보다 집중적인 외교'가 진행되는 시기에 열리게 됐다고 미 재무부는 설명했다. AP 통신은 이번 회담이 세계 경제 '빅2'인 미중 간 긴장 완화 분위기에서 연달아 고위급 회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다. 11∼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 이를 계기로 양국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APEC 정상회의 바로 직전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양국 간 의사소통에 있어 '상당한 진전' 끝에 이뤄졌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6156251009?input=1195m


2. 와디즈, 지역 특산물 활용 소상공인 식품 펀딩 참여 활발.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로코노미’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펀딩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가치를 담은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문화로 착한 소비를 이끌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디즈는 ‘나주 배 유자 시럽’, ‘예산 사과 전통주’, ‘임실치즈 롤돈까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펀딩이 의미있는 스토리와 차별화된 제품성이 더해져 서포터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나주 배 유자 시럽’은 당도가 높고 신선하지만 생김새로 인해 흠과로 분류되는 소농가의 배를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끌었고, 예산 사과를 720시간 침출해 공을 들인 프리미엄 전통주는 펀딩 목표 달성률 24,470%를 기록하며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와디즈의 ‘크라우드펀딩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가 ‘원주 복숭아 불고기’ 펀딩을 오픈하는 사례도 있다.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31106233334


3. '리모트워크 채용 플랫폼' 베러웍스, 시드 투자 유치. 리모트워커 채용 플랫폼 '플렉스웍'을 운영하는 베러웍스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혁신센터)가 액셀러레이터(AC) 크립톤과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통해 참여했으며 총 1억원을 투자했다. 제주혁신센터 관계자는 "배러웍스가 제주를 테스트 베드 삼아 리모트워크 시장을 빠르게 학습하고, 점차 해외시장으로 규모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베러웍스 임태은 대표를 포함해 해외 근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이 해외 각국에 포진돼 있어 해외시장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제주센터는 향후 팁스(TIPS)나 립스(LIPS)를 통한 후속 지원을 검토 중이다. 민관 연계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는 민간 팁스 운용사가 1억원 이상을 투자한 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최대 9억원 상당을 연계 지원한다. 제주혁신센터는 지난 4월 제주 최초로 팁스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0612332712160


4. '사람보는 눈' 달린 로봇 개발사, 시드투자 받고 딥테크팁스도 골인. 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세코어로보틱스가 퓨처플레이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로봇 분야)'에도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코어로보틱스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오성회 교수 로봇학습연구실의 핵심 연구원들과 서울과학고등학교 출신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현재 시공간 로봇 브레인을 이용한 판단·제어 모듈과 뉴럴 3D 기반 인지 모듈 기반 차세대 물류로봇 VMR(Vision-based autonomous Mobile Robot)을 개발하고 있다. 사회 친화적 자율주행, 비전 융합 내비게이션, 이상 감지 기술 기반 물류 로봇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기존 AMR(Autonomous Mobile Robot)은 무인 운송 차량(AGV, Automated Guided Vehicle)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의 한계로 낮은 효율성을 보이고 공간이 복잡한 곳에서 적응하지 못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코어로보틱스가 개발하는 VMR은 로봇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고도화해 더욱 빠르게 움직이며 효율성을 확보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0610140328276


5. 클라우드·AI 바람 타고 … 데이터센터 구름처럼 몰려온다. 국내 데이터센터가 클라우드에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경쟁 무대가 되고 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나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하는 건물·시설을 뜻하는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네이버·카카오 등 인터넷 플랫폼 업체,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업체,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통신사를 포함한 국내 대다수 주요 ICT 업체가 앞다퉈 데이터센터 마련에 나서는 모양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경기도 안양시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를 준공했다. 지하 3층~지상 9층, 전체 면적 4만450㎡ 규모로 2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다. 2015년에 이어 LG유플러스가 구축한 두 번째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카카오는 지난 9월 말 경기 안산시에 있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준공했다. 서버용 컴퓨터 12만대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첫 삽을 뜬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카카오가 처음으로 자체 구축한 데이터센터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0867541


6. 정용진 ‘픽’…신세계푸드, 대체육 ‘베러미트’ 확장 가속.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식품 브랜드 ‘베러미트’ 확장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상표를 출원하고 영문 사이트를 공식 오픈하는 등 주력 사업으로 미는 모습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초 특허청에 ‘베러미트(Better meat CHOICE FOR A BETTER LIFE)’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는 고기 대용품을 주제로 한 가공식품으로 분류됐으며, 과실·두부·채소·콩 등을 주성분으로 한다고 명시됐다. 이와 함께 애완동물용 간식 및 사료 분류로도 상표가 추가 출원됐다. 현재 신세계푸드가 출원한 상표들은 모두 심사대기 상태다. 상표출원서가 출원일 인정요건을 갖춰 특허청에서 수리되긴 했으나 심사관 배정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세계푸드의 베러미트 상표 출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1년 7월 이 회사는 베러미트 론칭 후 비슷한 양식으로 상표권 등록을 시도했으나 특허청으로부터 거절·무효 조치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식물성 식품 분야를 선점할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에 재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보인다.

-EBN산업경제 https://www.ebn.co.kr/news/view/1598622/?sc=Naver


7. 제주 용암해수단지 10년 “J-해양바이오밸리로 도약”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이하 용암해수단지) 조성 10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단지를 ‘J-해양바이오밸리’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해수단지에서 ‘블루골드’로 주목받고 있는 용암해수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J-해양바이오밸리 조성, 맞춤형 먹는 물 생산, 청정소금 생산, 용암해수 테라피 육성, 용암해수단지 규모 확장 등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매출액을 지난해 기준 600억 원에서 2030년에는 2000억 원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용암해수 연관기업도 현재 20개에서 6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우수하고 청정한 제주 용암해수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트렌드와 부합한다”며 “용암해수 산업을 고도화, 다각화하고 관광과 연계되는 산업으로 일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기업 인센티브를 높이고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0794


8. 국내 기업의 ‘펫푸드’ ‘펫헬스케어’, 해외에서도 통할까?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도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반려동물 바이오기업 벨아벨팜의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가 ‘프롬한라스틱’ 4종에 대해 태국과 30만불 상당의 독점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벨아벨팜은 딱새우, 광어 순살, 한라산 ‘조릿대(키 작은 대나무)’ 등 제주의 여러 원료를 활용해 반려동물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아세안 펫푸드 시장을 공략하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베트남에서 개최한 ‘제 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에 제주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펫푸드 페어를 계기로, 벨아벨팜은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기업 중 최초로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항염·항암 작용을 하는 한라산의 약초를 활용한 프롬한라스틱이 해외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06/2023110602236.html


9. 제주알마켓, ‘대한민국 도시혁신 대상’ 행안부 장관상. 제주알마켓(대표 이은정)이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대상’에서 혁신‧공간 정보 부문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알마켓은 부동산의 매물-시세-정보-부동산평가서-전자계약-PM-금융(대출)까지 부동산의 전 단계를 다루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제주부동산 플랫폼 ‘하루방’이 있다. ‘하루방’은 제주도 부동산 시장의 비공개성,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토교통부 부동산원, KB부동산플랫폼, 은행,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건축설계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 기관 및 기업과 계약된 딥테크 서비스로 제주도의 현황 문제를 해결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하루방’에는 임대차 계약자의 신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세사기방지 시스템이 구축돼,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1215


10. 골칫덩이 가축분뇨, 탄소 잡는 ‘친환경 숯’ 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생활편의 분야에서 대한상의 접수과제 27건을 포함, 총 47건이 승인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분야의 혁신 과제들이 승인되어 에너지 전환과 탄소감축 기술의 혁신이 앞당겨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 분야에선 350도 이상 고온으로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친환경 숯을 만드는 시설(바이오씨앤씨, 경동개발)을 실증한다. 산업부는 신청기업이 전기신사업 등록을 하고, 전력판매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여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는 방식으로 실증특례를 수용했다. 티비유-기아차 컨소시엄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포항시에서 20여대 차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3110609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