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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97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1월 6일)

1. 11월에도 金사과…도매가, 1년 전의 '두 배'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사과 등 일부 과일과 과채 가격이 1년 전의 최대 두 배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11월호 과일', '농업관측 11월호 과채' 보고서를 통해 이달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이 10㎏에 5만∼5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79.9∼94.2% 올라 두 배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87.2∼102.2% 비싼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치다. 연구원은 또 배(신고·상품)는 15㎏에 5만3000∼5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68.3∼81.0%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40.4∼51.0% 높다. 최근 과일 가격 상승은 생육 부진으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연구원은 올해 사과와 배는 생산량이 작년보다 각각 24%, 19% 감소하고 단감은 병해로 생산량이 30%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0531597


2. 유통가 "유커특수 옛말…중국 단체관광 줄고 MZ세대 늘었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지난 8월 재개된 이후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유커 특수'를 기대하던 유통업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 동기 대비 793.8% 늘어난 26만4천여명으로, 방한 관광객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으나 전달과 비교하면 4천여명 늘어나는 데 그쳤고 두 번째로 한국을 많이 찾은 일본인 관광객(25만여명)보다 1만4천여명 더 많았다. 9월 방한 외국인 규모가 2019년 같은 달의 75.2% 수준을 회복한 것과 비교하면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는 더디다는 분석이 많다. 중국인이 전체 외국인 관광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년 전 37.1%에서 24.0%로 13.1%p 떨어졌다.한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는 "9월에는 8일간의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가 끼어있어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했으나 예상과 달랐다"며 "중국 본토 경기가 좋지 않은 점, 한중 항공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5008500030?input=1195m


3. "3년 뒤면 진짜 고기와 맛 똑같은 대체 삼겹살 먹게 될 것"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난은 전 세계가 직면한 과제 중 하나다. 지구 평균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세계 주요 곡물 생산량은 3~7%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도 있다. 이와 맞물려 대체식품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한국농촌연구원 분석 보고서(2020년)에 따르면, 전 세계 대체식품 시장규모는 2018년 96억 달러에서 2025년 178억5,8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선진국 등에서는 기존 동물성 원료 중심의 축산 식품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국내 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 단계를 벗어났다. 대체식품 기술 수준도 해외에 비해 4, 5년 뒤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일찌감치 대체식품 시장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뛰어든 기업이 있다. 10년차 중견 식품기술(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도 그중 하나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만난 한녹엽(36) 대표는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동물성 단백질 등 기존 식품 섭취량도 높아지면서 5~10년 후면 직접적인 식량난 등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0313360003416?did=NA


4. 충전만으로 전기차 배터리 자동 진단 가능해진다. 부산 스타트업 ‘에이치이아이(HEI)’가 전기차 배터리의 질과 수명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았다.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배터리 폭발을 예방하고, 나아가 중고 전기차의 가치 평가와 보험 산정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기대를 받고 있다. HEI가 출시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솔루션 ‘비포’는 제휴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기만 하면 사용자의 충전 데이터로 배터리 현재 상태와 잠재 위험성을 진단해 준다. 차량 모델에 상관없이 전기차 사용자가 배터리를 충전만 하면 별도의 장치 없이도 HEI가 서버에서 데이터를 확인해 현재와 미래의 배터리 상태를 진단·예측하는 것이다. 이후 사용자는 ‘비포’ 앱에서 자신의 차량 내 배터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앞서 HEI는 전기차 충전 중 측정되는 전류와 전압의 변화하는 전기 화학적 반응 특성을 통해 배터리의 열화 정도를 수치화하는 기술로 한국에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 기술은 차량 제조사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고, 별도의 계측 장비나 계측 과정도 필요 없다. 그 만큼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독립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110518125172699


5. 쿠팡, 전기차 충전사업 시동거나… '로켓차저'상표권 출원.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전기차 충전 관련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와 특허청에 따르면 쿠팡은 '로켓차저(Rocket Charger)'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지난달 20일 출원했다. 쿠팡은 '로켓차저'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으로 △모터 차량을 위한 배터리 충전업 △배터리 충전기 임대업 △전기차량 충전소 경영업 △전기자동차용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임대업 등을 기재했다. 통상 상표 등록은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 전에 진행된다. 쿠팡이 기재한 것을 토대로 유추해보면 '로켓차저'는 쿠팡이 준비 중인 전기차 충전 관련 상표권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쿠팡은 전기차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친환경 배송을 고려해 설계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여러 곳에 갖췄다. 배송 캠프 내에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를 만들고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유통물류 분야에 최적화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쿠팡은 제주 3캠프를 시작으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배송 중 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배송 인프라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11051832178008


6. “제주 특산식물 자생지 파괴로 멸종 진행, 제대로 보존해 활용한다면 경쟁력 있다” “전 세계에서 오직 제주에만 있는 특산식물 중에 많은 종이 각종 개발에 따른 자생지 파괴로 멸종되고 있다. 제대로 보존해 활용한다면 제주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장은 지난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일보 주최로 열린 ‘제주人 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좌에서 ‘제주 특산식물 어떻게 보전, 이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 소장은 강연에 앞서 “특산식물은 고유식물과 같은 용어로 특정 지역에 자연적으로 사는 식물을 말한다”며 “제주 특산식물은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있는 식물이라는 점에서 생물학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4609개 분류군 가운데 373종류만 특산식물로 파악되면서 10%도 가지지 못한 생물다양성 빈국”이라고 밝히며 “그러나 제주만큼은 식물만 2000종 이상 서식하고 있고, 특산식물도 70여종으로 파악되면서 생물다양성 부국의 지역”이라고 밝혔다. 현 소장은 강연에서 제주 특산식물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각각의 특징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1908년 타케 신부가 발견한 제주왕벚나무에 대해서는 일본의 벚나무와는 완전히 다른 종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품종 개발 가치가 높다는 점을 부각했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6543


7.  제주 전통 발효식품 연구 주목…제주대 배성은 국제학술심포지엄 우수상. 제주대학교 4학년 배성은 학생이 제1저자로 포함된 연구성과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국제심포지엄에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키틴 키토산심포지엄’은 54개국 500여명의 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 유래 물질의 지속성과 적용성을 위한 미래 패러다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우수 포스터상 수상 연구논문 제목은 ‘Analysis of microbial communities of traditional fermented foods in Jeju Island and their potential as cosmetic ingredients’다. 제주 전통 발효식품 7종 (꽃멸치젓, 멸치액젓, 옥돔식혜, 보말젓, 소라젓, 갈치속젓, 자리젓)에 대한 미생물 군집을 분석해 Tetragenococcus halophilus, Lentibacillus sakei, Bacillus subtilis 등 유용 미생물의 분포를 파악하고 제주 발효식품 7종 모두 면역세포에서 산화질소(NO) 생성을 농도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해 피부자극을 완화하기 위한 기능성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피부임상기관인 ㈜더마프로에 피부자극 부작용 여부를 의뢰해 제주 발효식품 7종 모두 피부자극이 전혀 없어서 아토피나 여드름 등 피부염증 질환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밝혀낸 것이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1193


8. JDC-카이스트-SK증권, 제주 스타트업 투자 맞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SK증권이 제주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JDC와 카이스트, SK증권은 지난 2일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SK증권 마포오피스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업무 합의서 체결에 따라 JDC와 카이스트는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SK증권에 추천하고, SK증권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혁신 벤처펀드’ 재원을 활용해 투자를 검토하는 등 3자 간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JDC와 카이스트, SK증권은 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제주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가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사후 지원 활성화 ▲인프라, 기술 연계, 자문 등 스타트업 육성 등도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투자유치설명회에는 JDC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지원 공간 Route330의 입주기업 ▲나니아랩스 ▲스프링클라우드 ▲이온어스 ▲소프트베리 등 4개사를 비롯해 ▲그리고(출자회사) 및 ▲에어투어스(카이스트 교원 창업기업) 등도 참여해 각 회사의 기술과 비전, 성장성 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6469


9. 제주판 스페이스X 꿈꾼다...'우주발사체 수직 이착륙' 시험 성공. 우주발사체 가격 경쟁력의 핵심 기술로 알려진 수직 이착륙 기술 시험이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3일 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일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옛 탐라대학교)내에서 진행한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기체인 '블루웨일 0.3'은 고도 100m까지 수직으로 올라가 호버링(정지비행) 후 정해진 위치로 수직 착륙하는데 성공했다. 도는 이번 수직이착륙 기술 시험 성공으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 발사체 재사용 기술 확보의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민간 발사체 제조 조립 시설 투자와 관련해 제주도와 협의 중인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 부지에서 이뤄졌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제주도는 이번 수직이착륙 시험 성공 이후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가칭) 하원 테크노 캠퍼스 투자에 대한 협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103001038


10. 위밋모빌리티, ‘2023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물류 효율화 위해 기술 서비스 강화할 것”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서비스하는 위밋모빌리티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개최한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물류 분야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상용차 전용 주차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의 빅모빌리티, 국내외 제조업체 관계 데이터 기반 AI 수요 예측이 가능한 통합 물류 플랫폼의 팀에브리웨어, 물류 효율화를 위한 원클릭 비대면 배차관리 서비스 루티의 위밋모빌리티 등 총 13개사가 참가했다. 본 IR 경진대회는 실제 투자사 및 VC,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물류 분야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스타트업의 사업비전을 발표하고 투자자 유치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물류 IR 경진대회에서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를 소개했다. 루티는 한 번의 클릭으로 이동시간, 이동거리, 드라이버의 업무시간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배차하는 경로 및 배차 최적화 솔루션이다.

-에이빙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