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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8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1월 1일)

1. "장수 기업일수록 경제 기여도 높아…세부담 완화해야" 과도한 조세부담으로 세대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가업승계 지원세제 업종변경 제한 폐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3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급변하는 한국경제, 가업승계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제10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10차 KOSI 심포지엄'은 지난 7월 말 정부가 가업승계 관련 세금 부담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가업승계 관련 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장수기업 현황과 기업승계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추 본부장은 "장수기업일수록 경제적 기여도가 높으며, 10년 미만과 40년 이상 업력 간 장수기업을 비교했을 때 업력이 높아질수록 고용 능력과 기술 투자가 각각 8.42배, 9.53배로 더 많다"며 정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장수기업 육성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031_0002503378&cID=10433&pID=13000


2.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3’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30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컴업(COMEUP) 2023’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컴업(COMEUP)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19년 시작하여 매해 5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찾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3’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29개국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컴업(COMEUP)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적 행사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점이다. 정부의 UAE, 사우디 순방으로 시작된 해외 전략행보 성과를 컴업과 연계하여 180명 규모의 사우디, UAE 사절단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28개국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며, 해외 참여기업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존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비즈니스코리아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506


3. 청년 축산 스타트업 ‘소톡’, 카카오톡 기반 축사 관리 시스템 오픈. 청년 축산 스타트업 ‘소톡(대표 장정권)’이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한 축사 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 소톡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축사 주인 인증만 완료되면 사용자가 별도의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아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톡 서비스는 ▲축사의 통계정보 조회(총사육두수, 출하성적, 자산가치 등) ▲축사 개채 이력관리(공태 및 수정, 거세, 접종 등) ▲AI 및 플랫폼 서비스(초거대 언어모델 기반의 AI 축산백과, 수의사 찾기 등) ▲축산정보제공(AI가 선별한 주요뉴스, 소톡 빅데이터 연구소의 분석 레포트 등) ▲한우의 발정 및 질병탐지기능을 보유한 IoT 목걸이 소목(Somok)과 연계 등의 기능을 갖췄다.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하는 것 외에도 태블릿, 노트북 사용자들은 별도의 대시보드 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톡의 장정권 대표는 “중장년층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축산 경영인들은 IT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아 기존의 축사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새로 출시하는 소톡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및 가입이 발표 없이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만을 통하여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정보신문 http://www.nongup.net/news/articleView.html?idxno=29217


4. 알데바·라이온로보틱스,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 선정. 30일부터 이틀간 브이스페이스(서울 중구)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이 열렸다. 이날 리그별 왕중왕(대상) 등 최종 수상자 2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15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상장 20점을 시상했다.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리그의 왕중왕(상금 3억원, 대통령상)은 ‘알데바’가 선정되었으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리그의 왕중왕(상금 1.5억원, 국무총리상)은 ‘라이온로보틱스’가 수상했다. 알데바는 실제 인체 물성을 모방한 생체 고분자 소재 합성 기술 기반의 현실감 있는 수술 시뮬레이터 제작하는 기업이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인공지능 기술과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한 긴 운용시간, 빠른 속도, 험지에서의 안정적인 보행기능을 갖춘 사족보행로봇 ‘사족로봇 라이보’ 개발사이다. 수상팀들에게는 훈격에 따라 상금 및 상장 이외에도 ’24년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평가우대 등 후속 연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플래텀 https://platum.kr/archives/216118


5. '투자촉진책도 안먹히네'...상반기 벤처펀드 미투자금 10.8조. 올해 상반기 기준 투자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벤처펀드 자금이 1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5000억원 감소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2조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가 펀드 조기투자를 위해 인센티브 등 대책을 내놨지만 투자시장의 '돈맥경화'를 해소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캐피탈(VC)들이 결성한 펀드 중 미투자된 자금(드라이파우더)은 10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펀드의 미투자 자금은 △2020년 말 7조1000억원 △2021년 말 8조2000억원 △2022년 상반기 8조3000억원으로 완만하게 증가해오다 금리인상이 본격화된 △2022년 말 11조3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벤처펀드 결성금액이 4조5951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8조6092억원)보다 46.6% 급감했지만 벤처투자 역시 살아나지 않으면서 미투자 자금은 5000억원 줄어드는 데 그쳤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03100181385729


6. '사진 한 장이 바꾼 세상' AI 이용한 재생 사업 뛰어든 차승수 제클린 대표. 때로는 사진 한 장이 많은 것을 바꾼다. 2021년 뉴욕포스트에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꼽히는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사진이 실렸다. 너무 건조해 미생물조차 살지 않고 동물의 사체도 썩지 않는 이곳에 거대한 쓰레기 산이 있다. 인공위성 사진에서도 흰 띠를 이루는 쓰레기 산은 전 세계에서 버린 의류 폐기물이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버린 5만9,000톤의 중고와 재고 의류들이 칠레로 들어간다. 의류 상인들이 그중 쓸 만한 2만 톤가량의 의류를 골라내 다시 팔고 나머지 3만9,000톤을 사막 한가운데 버린다. 이 사진은 제주에서 신생기업(스타트업) 제클린을 창업한 차승수(51) 대표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창업한 그는 전 세계 골칫덩이가 된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방법은 재생뿐이라고 봤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호텔에서 버리는 수건이나 침구류 등을 실과 천으로 되살리는 재생 사업이다. 이색 재생 사업에 뛰어든 그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일보사에서 만났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3010140004942?did=NA


7. 한국은행제주본부, 제주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 개최.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일동)는 31일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회의실에서 제주도내 지자체 및 주요 중소기업 지원기관들과 '2023년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 불황 및 고금리로 인해 경영 여건 및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최근 제주지역 기업대출 현황 및 특징에 대한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황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제주본부에서 정일동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들과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현승헌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김희종 IBK기업은행 제주지점장 △오충열 기술보증기금 제주지점장 △김진영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장 △김지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267


8. 제주 8월 가계대출, 증가세로 전환. 8월 제주도내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 중 가계대출이 전달에 비해 증가세로 전환했다. 3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도내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은 39조9억원이다. 기업대출 잔액이 19조9029억원, 가계대출은 16조1797억원이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34%(5조6144억원)다. 기업대출은 전달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1407억원->+121억원)으로 가계대출은 증가(-77억원->+374억원)로 전환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352억원->+403억원)가 지속됐다. 예금은행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전월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제주지역 중소기업 대출 전액은 8월말 현재 19.7조원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제주지역 중기대출 증가율은 연평균 14.0%로 세종(26.8%)에 이어 전국 2번째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216650


9. 지역엔젤투자허브 '징검다리'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 단위 벤처투자 활성화 기반이 차츰 갖춰지고 있다. 2021년 처음 개소한 지역엔젤투자허브를 중심으로 협력체계가 꾸려지고, 지역 전용 엔젤펀드가 조성되면서 각 지역 특성이 반영된 엔젤투자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형성되는 단계다. 호남·제주권 EK 징검다리펀드는 이달 중 첫 투자를 개시한다. 액셀러레이터 엔슬파트너스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이 펀드는 엔젤투자와 후속투자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총 50억원 규모로 광주·전남·전북·제주에 본점이나 연구소 또는 공장을 갖춘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펀드의 40% 이상은 엔젤투자를 받은 기업이나 창업자에 후속투자해야 한다. 지역 단위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의 최종 과제는 결국 벤처투자 활성화, 그리고 지역 기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지역 소재 스타트업과 산업별 특화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 최종적으로는 지방에도 청년이 유입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지역혁신 벤처펀드도 2026년까지 총 1조원을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1031000343


10. JDC, 제주 딥테크 스타트업 네트워킹 'R-데이'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27일 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킹 R-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 세미양빌딩 A동 1층 챌린저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과 관련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투자자들의 인사이트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딥테크 기업과 딥토크: 제주의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숨겨진 스타트업을 찾아라’란 주제로 세션이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현대차 제로원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등 유망 투자자들의 투자 사례 및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서울와이어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