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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8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0월 31일)

1. 출산 늦어지자… 30대 여성 경제참가율 상승. 5년 전 대비 30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갖지 않거나 자녀를 갖는 시기를 미루는 ‘무자녀 여성’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를 통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인구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는 결론이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30일 ‘30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의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0대 초반(30~34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5%로, 5년 전인 2017년 당시 30대 초반 여성(66.2%)보다 8.8%포인트 늘어났다. 또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같은 기간 62.1%에서 64.6%로 2.5%포인트 증가했다. 30대 초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은 ‘무자녀 여성 비중의 증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1030518750?OutUrl=naver


2. 중기 '신사업 진출' 쉬워진다…"사업전환 인정요건 확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이 쉬워진다. 동일 업종 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새로운 제공방식을 도입하더라도 사업전환으로 인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중소기업사업전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전환은 중소기업자가 수립한 사업전환계획을 중기부가 심사·승인하고 전환과정에 필요한 자금, 컨설팅, R&D(연구개발), 세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개정안은 중소기업의 사업전환 인정요건 확대, 대·중소기업, 이업종 기업 등 복수 기업이 함께 전환하는 공동사업전환의 절차와 기준 등을 규정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에 대한 인정요건이 확대됐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027_0002499981&cID=10433&pID=13000


3. 벤처 복수의결권 11월17일부터 시행. 창업 이후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은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복수의결권은 비상장 기업 창업주가 보유한 주식 1주에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창업주는 경영권 위협을 줄이면서 외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벤처업계가 도입을 강하게 요구해온 복수의결권은 지난 5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다음달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하려면 대상, 절차, 주식 총수, 주당 의결권 수 등을 주주총회에서 정관으로 정해야 한다. 발행 대상은 지분 30% 이상을 보유한 벤처기업 창업주다. 마지막 투자로 지분이 3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최대주주에서 밀려나면 주총을 통해 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이 부여되는 복수의결권 주식을 새로 발행할 수 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3090681


4. 농식품 우수벤처에 폐기물 선별 로봇 개발 '에이트테크'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인 'A-벤처스' 54호 기업으로 '에이트테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트테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을 종류별, 색상별로 선별하고 재활용 가능 여부 등을 판별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이다. 에이트테크는 또 폐비닐, 농약 용기류, 비료 포대 등 영농 폐기물 중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하기 위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에이트테크가 개발한 선별 로봇으로는 폐기물을 분당 최대 96개씩 선별할 수 있고, 정확도는 99.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박태형 에이트테크 대표는 "무인 로봇자원선별센터 '에이트팩토리'를 구축해 재활용 선별장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술을 통해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30024000030?input=1195m


5. “돈 떼일 걱정無 ”… 중소기업 보증인 된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 중소기업의 보증인으로 나섰다. JDC는 30일 NH농협 제주본부와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JDC가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의 재무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 올해 4월 기준 제주의 기업대출은 19조4217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3조564억원) 대비 48.7%가 늘어난 상황이다. 반면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0.41%로 2020년 대비 0.15%P 올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입되는 상생결제제도는 협력기업이 결제일에 안전하게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원청기업뿐 아니라 2·3차 협력기업의 판매대금까지 구매기업(대기업·공공기관)의 신용도 수준의 저금리로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 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0862111


6. 제주도, 가축분뇨를 돈(錢)되는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2023. 12. 31.)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錢)되는’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방법 다각화를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2033년 11개소 목표)하고,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9068


7. 제주관광공사, 스타트업 데모데이서 ‘어신’ 최우수상. 제주관광공사가 ‘2023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애쓰지마’(대표 임동현)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을 증정했다. 애쓰지마는 낚시 관광 혁신 피싱 플랫폼 ‘어신’ 개발했다.  다음으로 최우수상은 ‘벨아벨팜(문현아 대표)’, 우수상은  ‘제클린(차승수 대표)‘, 혁신상은 ‘간세(김은남 대표)’, ’오피스(박성은 대표)’를 선정했다. 간세는 도보여행자와 제주를 잇는 로컬체험플랫폼을 운영중이고, 벨아벨팜은 제주를 여행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오피스제주는 제주형 워케이션 공간과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제클린은 제주에서 시작하는 친환경 면화 재생 플랫폼이다. 관광공사는 급변하는 제주 관광시장에 대처하고, 제주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의 성장을 통한 글로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는 업체 총 75개가 지원했으며, 치열한 선정 경쟁을 거쳐 5개 기업이 선발돼 지난 6월부터 담금질해 왔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0967


8. 모노리스인천파크, ‘9.81파크 인천공항’ 실시계획 승인. 테마파크 개발사 (주)모노리스(공동대표 김종석·김나영)의 자회사 모노리스인천파크(주)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IBC-I 지역에 추진 중인 ‘9.81파크 인천공항’ 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IBC-I 지역 약 6만㎡(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50-22번지 일원)의 부지에 최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비는 총 850억 원이다. (주)모노리스가 2020년 7월 첫 번째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두 번째 개발 사업이다. 모노리스인천파크(주)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파라다이스시티와 3자 간 특별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권을 확보하였고, 이듬해인 2022년 8월 개발사업 시행 허가를 취득하며 인허가의 1단계 절차를 완료하였으며, 금번 서울지방항공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9.81파크 인천공항 조성을 위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