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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6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0월 26일)

1. 경총 "청년 2명 중 1명 최근 5년간 경제활동 비참여"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 청년 2명 중 1명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쉬는 청년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공개한 2018∼2022년 '청년 비경제활동인구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2명 중 1명은 비경제 활동인구로 나타났다. 5년 평균 비경제활동 청년은 462만1천여명으로, 이들이 전체 청년 중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2.1%에 달했다. 청년들의 경제활동 미참여 이유로는 '정규교육 기관 통학'이 5년간 67.7∼72.7%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청년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이라고 답한 이들은 지난해 38만2천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5년간 그 비중은 2018년 6.6%, 2019년 7.9%, 2020년 9.8%, 2021년 9.8%, 2022년 8.9% 등 증가세를 보였다. '쉬었음'의 이유로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는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중대한 질병·장애는 없지만 몸이 좋지 않아 쉬고 있음'을 주된 이유로 꼽은 것과 차이가 난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5078600003?input=1195m


2. KIOST홀딩스 설립 본격화…81개 해양수산벤처 키운다. 이르면 내년 3분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단, 대학으로 구성된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 공동기술지주회사가 출범한다. 이 기술지주회사는 2030년까지 약 288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기술이전 및 창업을 지원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5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세계해양포럼-KIOST 스페셜 세션'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KIOST홀딩스)'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KIOST는 지난 3월부터 홀딩스 설립 타당성 검토를 실시했고 5월에는 설립추진단을 구성했다. 해양수산 분야 R&D(연구개발) 성과를 상용화한 실적과 이를 통한 신산업 창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해양수산 기술창업 전문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KIOST홀딩스 설립에는 KIOST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내년 3분기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우선 출범하고, 2030년까지 자본금을 288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02422553380650


3. 韓, 카타르서 6조 수출 계약… “중동 빅3에 106조 시장 만들어”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한국 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 국영기업이 총 39억 달러(약 5조257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카타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에 46억 달러(약 6조2000억 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각서(MOU) 총 17건(민간 12건)이 체결됐다. LNG 운반선 건조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한국 조선업계 역대 최대 규모다. 156억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번 사우디 순방 성과까지 포함하면 총 202억 달러(약 27조2200억 원)대의 사업 기회가 새로 열린 것이다. 최상목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지난해 말 사우디아라비아(290억 달러), 올해 아랍에미리트(UAE)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 등을 포함하면 중동 ‘빅3’(사우디, UAE, 카타르)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792억 달러(약 106조8000억 원)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1026/121850827/1


4. 한국 기업들, 베트남에 투자 확대···하이퐁에서 한국이 '선두' 최근 베트남 하이퐁 내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며 투자 사업 수와 자본 측면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4일 띤뜩신문 등 베트남 현지 매체들이 하이퐁 경제구역 관리위원회 발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이퐁에 등록된 외국인 직접 투자(FDI) 총 42개 국가 중 한국이 하이테크 산업 생산 및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105개)와 투자 자본(110억 달러)로 두 가지 모두에서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23년은 한국의 주요 투자자들이 하이퐁에서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개월 동안 하이퐁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는 △LG이노텍의 10억 달러 투자 증액(총 20억5100만 달러) 프로젝트 △SK그룹 에코방스 첨단 생분해성 소재공장 프로젝트(총 5억 달러) 등이다.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31025165842955


5. ‘하원테크노캠퍼스’ 활용안 모색 본격화...지역 인프라-마을연계 방안까지 도출.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미래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가칭 '하원테크노캠퍼스'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용역' 수행사를 물색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용역은 하원 테크노캠퍼스 부지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효율적인 공간 구조를 제시하고, 부지 내 건물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옛 탐라대학교 부지는 2011년 탐라대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이 제주국제대학교로 통폐합되면서 10여년째 방치돼 있다. 2016년 제주도가 4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를 매입한 이후에도 별다른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다. 인근 도시 인프라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전기나 상하수도 시설 등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시되고, 산업단지가 들어설 경우 직원들의 정주여건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이뤄진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0419


6. 제주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 룩셈부르크 상륙 본격화. 인구 65만 명의 강소국 룩셈부르크와 국내 지자체, 기업 간의 하이테크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0월 25일 서울 FKI타워에서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와 제주 유망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과 유럽 첨단 기업의 제주 유치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테크노포트는 룩셈부르크 경제부가 세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룩셈부르크에 진출하는 해외 스타트업에게 싼 가격의 사무 공간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룩셈부르크는 인구와 시장 규모는 작지만 이처럼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높은 수준의 글로벌 지수를 기반으로 해외 스타트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지난 6월 JDC와 테크노포트가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첫 후속 행사이자, 양국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네이처모빌리티, 반려동물 유전병 검사로 유명한 피터페터 등 제주 소재 유망 기업들이 참여했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초경량 복합 소재 전문 기업인 그라델, 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DDE 등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월간중앙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8665


7. 박스풀 공유창고, 신제주 연동에 제주캠핑, 제주라이딩 전문 생활용품 보관 2호점 오픈.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무인 공유창고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짐보관 및 3PL 전문 물류 회사, 2022 도전! K-스타트업 국방부장관상 수상 기업 박스풀(Boxful)이 지난 23일 제주시 연동에 신규 셀프스토리지(Self storage)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스풀 공유창고는 '무인 동적 비밀번호 출입 인증 관제 시스템(UDAM)' 등 다양한 자체 개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지점 선택, 결제, 방문, 보관까지 24시간 이용 가능한 100% 무인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인천, 안양, 수원, 부천, 경기 광주 등 수도권 지역과 대구, 제주 등 국내 주요 지역에 다수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공유창고 대표 프랜차이즈이다. 신제주 연동 신시가지에 위치한 박스풀 공유창고 제주연동점은 2022년 오픈한 제주이도점 가맹점주가 공유창고 창업의 성공을 눈과 데이터로 확인한 후 추가 오픈한 지점이다.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02502109923088002&ref=naver


8. 경기침체에도 제주지역 노인 고용 증가. 도내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급이 크게 늘어났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6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30개 사업체에 8억6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상반기에 지원한 7억7400만 원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노인고용이 늘어난 것이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전국에서 유일한 제주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로 근로계약을 체결해 고용한지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된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0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