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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90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0월 20일)

1. 한은, 기준금리 3.5%로 6연속 동결…안갯속 경제에 '관망' 한국은행이 지난 2·4·5·7·8월에 이어 19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었다.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고 원/달러 환율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금리 인상 요인이 분명히 있지만, 최근 소비 부진과 중국 등 주요국의 성장 둔화로 뚜렷한 경기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일단 동결한 뒤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고조된 미국의 추가 통화 긴축 압력이 최근 다소 줄어든 점도 한은의 통화정책 결정에 여유를 줬다. 만약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미 너무 많이 뛴 미국 장기 채권 금리, 근원 소비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 하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경기 불안 등을 고려해 연내 0.25%포인트(p) 추가 인상에 나서지 않으면, 당분간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가 2.0%p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9049800002?input=1195m


2. 벤처투자 30% 'CVC' 추진…"모태펀드 출자금 10% 배정" 정부가 국내 벤처투자의 CVC 비중이 2027년까지 30% 이상 되도록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9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 CVC 50여개사와 함께 '2023 CVC 벤처투자 콘퍼런스'를 열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CVC는 기업형 벤처캐피탈의 약자다. 기업이 자신의 경영전략과 연계, 투자하기 위해 설립·보유하는 벤처캐피탈을 의미한다. 전략적 투자자라는 점에서 재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반적인 VC(벤처캐피탈)와 구분된다. 중기부는 비금융 기업집단 계열회사로 모기업, 동일 그룹 계열회사 등 기업집단의 출자가 30% 이상이면서 최다출자자인 펀드를 운용하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를 CVC로 분류했다. 이 범주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6개사 내외(창투사 51개사, 신기사 30∼40개사)가 CVC에 해당한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018_0002487874&cID=10433&pID=13000


3. '디지털 헬스케어' 메쥬, '밸류 1070억' 프리IPO 흥행.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가 프리IPO 라운드를 열어 흥행몰이를 했다. 10곳 이상의 기관투자가들이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자금을 모집했다. 또 포스트밸류 1200억원을 찍으면서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내년 매출을 키우고 손익분기점(BEP)을 넘겨 실적까지 안정화한다는 포부다. 메쥬의 차별화 된 경쟁력은 심전도 진단 모니터링 기술이다. 진단 장비인 '하이카디'가 핵심적인 제품이다. 하이카디는 가슴에 부착해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를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기다. 장기적으로는 하이카디 보급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확보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게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더벨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10181603425480108914


4. 1세대 '우주 기업' , 뉴스페이스 전 분야 주도권 쥔다. 국내 1세대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코스닥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5년 설립 후 지상국 서비스와 위성 영상 전처리 및 응용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운스트림' 분야 강자로 주목을 받았다면 기업공개(IPO)를 발판 삼아 위성과 발사체를 우주 공간으로 올리는 '업스트림' 분야로까지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민간이 우주 개발의 중심이 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우주 산업 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18일 자본시장(IB)업계에 따르면 컨텍은 지난 달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문턱을 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일부터 26일까지 수요 예측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청약 절차를 밟는다. 공모 희망가 하단 기준으로 발행 수수료를 제외하면 최소 4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된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벨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10180531363640108768


5. 쿠캣 상품 수출 본격화 나서는 GS리테일...글로벌 푸드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GS리테일의 쿠캣이 편의점 차별화 상품 브랜드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루어내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 의미 있는 기록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쿠캣 상품 중 딸기쏙우유찹쌀떡, 띵커바디아이스군고구마 등 디저트류 상품이 인기를 끌며 해외 수출 TOP10에 들었다. 뿐만 아니라 투명고기만두, 쿠캣직화무뼈닭발 등은 국내에서도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국내 중소 제조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 도아...수출 판로 개척. 이에 따라 관련 상품을 제조하는 30여 국내 제조 협력사들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이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부분의 제조 협력사들은 내수 위주의 상품 공급 거래를 해왔기에 그간 수출 경험이 없었다. GS리테일 수출입파트 실무진들은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기본적 서류의 준비부터 관련 절차 전반을 도아 중소 제조 협력사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쿠캣이 국내외 소비자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을 꿈꾸는 중소 제조 협력사들에 커다란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경제 https://www.startup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217


6. 제주 한림에 위성 데이터 송·수신 '우주지상국' 구축. 위성 데이터의 송·수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지상국이 제주에 들어선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간 우주기업 '컨텍'은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100억원을 투자해 우주지상국 기반 시설을 연말까지 조성하고 5개의 안테나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컨텍은 제주도 출연금으로 초기자금(시드 머니)를 투자받아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의 첫 민간 우주 지상국을 구축해 해외 위성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컨텍은 현재 지상국을 국내외에 12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5개로 늘릴 예정이다. 컨텍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해 다음 달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가 추진하는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도민들을 비롯해 국내 관련 기업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미래 세대들이 제주에서 우주산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우주지상국 조성사업에 완벽을 기하고 행정적 도움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9137400056?input=1195m


7. 제주TP, 전국 최초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부터 시행하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제주TP를 전국 1호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을 개정하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촉진을 위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년후 시행을 예고했다. 이번 지정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검사를 위한 도내 거점 검사기관이 마련되면서 안전성 검사를 받기 위해 도외 검사기관을 이용하던 도내기업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줄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전주기적 시험 자격을 확보해 사용 후 배터리의 검사기준을 선도하고 성능 안전성과 활용 제품의 상용화를 본격화하는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019001062


8. 제주 '기후위기 대응' 활동사례 확산 '시민 환경캠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21일과 22일 이틀간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사회적경제조직들의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환경캠프 - 이러다 다 죽을 것 같아서’를 진행한다. '2023 사회적경제 친환경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제주환경캠프는 생태 감수성 워크숍, 숲놀이, 환경고사, 도내 환경기업 돈쭐내기, 재활용 아이디어 경매, 분리수거 뽀개기 등의 과정을 통해 제주의 기후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해결방식을 공유하며 2030세대의 청년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2023 사회적경제 친환경비즈니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주)오쏘트루 △농업회사법인(주)짓다 △생드르영농조합법인 △(주)제주생태관광이 참여해 제주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과 환경을 위한 제품개발 이야기 소개한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