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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11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20일)

1. "일본이 한국 성장률 넘어선다"…OECD 중간 경제성장 전망 발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성장률 전망을 기존과 같은 1.5%로 제시했다. 한국의 수치는 그대로인 반면 일본(1.8%)의 성장률 전망치는 3개월만에 크게 상향 조정해 한국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런 내용의 '2023년 9월 중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OECD는 매년 6월과 11월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3월과 9월에는 주요 20개국(G20) 중심의 중간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전망에서 OECD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지난 6월에 제시한 전망과 같은 수준인 1.5%로 예상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전망치(1.5%)와 같고, 국제통화기금(IMF)·정부·한국은행 전망치(1.4%)보다는 높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6월보다 0.3%p 오른 3.0%를 제시한 것을 보면, 한국의 경제 상황이 쉽지 않다고 본 것이다. OECD는 이날 한국의 내년 성장률도 6월과 같은 2.1%로 전망했다. 정부·IMF(2.4%), KDI(2.3%), 한은(2.2%)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반면, 일본 성장률은 6월(1.3%)보다 0.5%p 높은 1.8%로 제시하면서 한국 성장률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성장률도 6월(1.6%)보다 0.6%p 상향한 2.2%로 제시했다.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015311


2. '대·중기 협업' 우수 스타트업 5곳 지원…"최대 50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열고 참여할 창업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대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상생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로 연계 지원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초격차 10대 분야를 영위하면서 대기업·중소기업 협업 성과가 우수한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5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초격차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선정된 5개 기업은 대기업 등과 협업에 필요한 기술검증, 시험·인증, 신뢰성 평가비 등에 소요되는 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을 통해 우대된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9_0002456416&cID=10433&pID=13000


3. 110년 국수집→파스타집, 한적한 시골에 청년 모으는 '로컬벤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안으로 일본의 '로컬벤처'가 주목받고 있다. 조그만 동네에 회사를 세워 청년을 모으고 정착하게 하는 '둥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SK그룹이 '지방소멸 극복, 청년 지역 정착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울산포럼'에서도 일본 로컬벤처 사례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효고(兵庫)현 아와지(淡路)섬은 '아와지 일하는 형태 연구섬 프로젝트'로 활기를 찾았다고 한다. 아와지섬 전통사업을 청년이 계승해 발전시키면서다. 영업한 지 110년 된 국수 가게가 파스타 집이 되고, 오래된 정육점이 크로켓 가게가 되는 식이다. 청년 중심으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팔면서 일자리가 창출됐다. 덕분에 도시 청년이 아와지섬으로 몰려오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로컬벤처 실험은 시작됐다. SK E&S는 2019년 청년층 유출 인구가 증가하는 등 어려움에 부닥친 군산에서 로컬라이즈(Local:Ris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청년·창업·정착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26개 창업팀을 발굴했다. 그러고 Work(공유 오피스)·Stay(거주 지원)·Learn(코칭)·Play(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년 창업팀을 지원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603


4. 中 유통사도 대접하는 '화장품의 고수'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화장품 연구 개발 및 생산 회사로 시작했지만 고객사에 화장품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화장품 제조회사 중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 매해 매출이 40% 이상 급증하는 성장 신화를 이뤄냈다. 최경 코스맥스 차이나 총경리(부회장·사진)는 코스맥스 창립 초기 멤버로 27년간 코스맥스의 역사와 함께 해왔고 중국 법인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코스맥스 차이나는 이제 현지 직원 포함 30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국 내 톱티어 제조회사로 성장했지만 그는 20년 전처럼 청바지를 입고 주요 고객사를 직접 만난다. 중국 현지 화장품 유통사 모임에서 고문으로 모실 만큼 중국 화장품 업계에선 신망이 두터운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중국 소비 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최근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현지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수주가 늘면서 코스맥스 차이나의 공장 가동률도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1910113115515


5. '미국판 컬리' 인스타카트, 美 IPO 훈풍 타고 13조원 찍나. 기업공개(IPO)를 앞둔 미국 온라인 식자재 배송업체 인스타카트가 목표가를 지난 주에 제시한 자사 전망치 중 최고가로 써냈다. 영국 반도체 설계사 ARM 주가가 기업공개 후 급등하는 등 IPO 시장이 되살아나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인스타카트는 기업공개를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자사 목표가를 주당 30달러로 제시했다. 인스타카트는 지난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희망 공모가를 26~28달러로 제출했고, 지난 15일 다시 이를 28~30달러로 상향했다. 인스타카트가 주당 30달러에 거래될 경우 완전희석 주식가치는 99억달러(약 13조원)에 달한다. 2012년 아마존 엔지니어인 아푸르바 메타가 설립한 인스타카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온라인 쇼핑 열풍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7억3500만달러였던 매출은 이듬해 15억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일상 복귀에 따른 대면 쇼핑 증가, 배달 기업 경쟁 심화,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평가액은 점차 하락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199628i


6. 제주 반려동물 로컬크리에이터 연합,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 선봬.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정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다양한 패키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피터페터(대표 박준호)와 그린그림(대표 이시아),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플로깅 여행패키지를 담은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로컬크리에이터 연합 기업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플로깅 행사와 반려동물 숙박 및 항공권을 연계한 여행 패키지를 출시, 친환경 관광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정 제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건강을 함께 챙기는 콘셉트의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반려동물 동반 숙박이 가능한 호텔, 유전자 검사 키트, 반려동물용 여행 키트, 플로깅 키트, 제주 펫페어 입장권 등으로 구성됐다. 플로깅은 제주 펫페어 기간인 10월 7일, 서귀포시 중문동 주상절리 근처 올레 8길 일부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로운넷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37464


7. 제주시, 2023년 제2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제주시는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지난달 말 2주간 공모한 결과 총 17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에 제주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담당한다. 세부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형식적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독립된 조직 형태 여부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 주체의 견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여부 △노동관계 법령 등 부적정 여부 등을 심사한다. 이후 다음달 중 최종 기업을 결정하며 지정 절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재정지원 사업 등 보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 발굴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총 22개 기업이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기업이 지정된 바 있다.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1035


8. 와이앤아처,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A-Stream’ 개최.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인지업 앤 쉐이크업’(Change Up& Shake Up)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에이스트림은 7회째를 맡이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국내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돕는 글로벌 투자자 대상 IR피칭과, 네트워킹,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지원기관들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섹션으로 운영된다. 이번 에이스트림에는 국내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120여명, 30여 스타트업 지원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지난 6년에 걸친 에이스트림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1,000억원, 해외 법인설립 78개를 비롯해 국내외 178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스타트업들과도 교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상승과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코리아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