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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96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19일)

1, 직업 선택시 최우선은 '워라밸'…직업안정·경제보상 뒤이어. 국민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은 2021∼2022년 직업 가치관 검사 표준화 조사를 통해 표본으로 추출된 만 15세 이상 5천786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일과 삶의 균형'이 4.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직업 안정'(4.09점), '경제적 보상'(4.07점)이 뒤를 이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는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청소년과 대학생은 1순위 '일과 삶의 균형', 2순위 '경제적 보상', 3순위 '직업 안정'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학생을 제외한 성인은 '일과 삶의 균형', '직업 안정', '경제적 보상'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0대 이상은 '직업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어 '일과 삶의 균형', '성취' 순으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8148700530?input=1195m


2. '디지털 제조혁신기업' 2만5천개 육성…"황금기 만들것" 정부가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만5000개를 만든다. 제조데이터 표준모델도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8일 경제부총리 주재의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중소제조업 디지털 제조혁신 방향과 실천전략을 담은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기업 역량에 따라 디지털 제조혁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이 제조혁신 사업을 신청하면 민간전문가의 평가에 기초해 선도모델, 고도화 또는 기초단계 지능형 공장 등을 맞춤 지원 받는다. 지원 이후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정부는 선도모델, 고도화 공장 육성에 집중해 2027년까지 5000개(질적 고도화)를 지원하고 기초단계 공장 등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거나 민간이 정책금융을 활용해 2만개(로봇자동화설비 보급의 양적 개선)를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정부·지역·민간이 함께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만5000개를 육성하는 것이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8_0002453604&cID=10433&pID=13000


3. 정부 ‘세수펑크’ 59조원 이상 공식화 外 정부가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59조원 이상 부족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역대급 ‘세수펑크’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수출 부진에 따른 기업 실적 급감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기업의 영업이익은 곤두박질쳤고, 이에 따라 법인세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자산시장까지 위축되며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에서 마이너스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세수 오차율을 기록한 정부의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특히 빗나간 세수 전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계일보는 19일자 지면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정부가 향후 5년간 2조2000억여원을 투자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으로 구성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소식도 전달했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재추계’를 보면 올해 국세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원에서 59조1000억원 줄어든 341조4000억원으로 예상됐다. 기재부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대내외 경제 여건의 급격한 악화로 기업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자산시장이 위축되면서 국세수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918516524?OutUrl=naver


4. 세포배양 연어에 벌레 과자까지…최태원 "대체식품 관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베트남 스타트업의 귀뚜라미 과자를 먹고 호평하는 등 대체식품 홍보를 자처해 화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축제 'SOVAC 2023'에 참석했다. 최 회장이 제안해 2019년 출범한 국내 최대 사회적 가치 연결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은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교류·소통하는 장(場)이다. 올해는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민간·공공 부문을 망라한 총 46개 기관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최 회장은 전시관을 돌며 직접 행사를 챙겼다. 특히 베트남 기업 '푸드맵'이 운영하는 부스를 찾아 귀뚜라미 과자를 직접 먹어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8_0002454852&cID=13001&pID=13000


5. 국내 첫 '생성AI 스타트업협회' 생긴다…25일 공식 출범. 국내 최초로 결성되는 생성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기업 협의체인 '생성AI스타트업협회'가 오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8일 협회에 따르면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6개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 개최된 준비모임에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가 감사를 맡았다. 현재까지 국내 주요 생성 AI 스타트업 기업 20여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가입 문의와 신청·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3대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초거대 AI 도약과 AI 신뢰성 제고, 스타트업 생태계 진흥, 혁신 플랫폼 전환 등을 위한 민관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8_0002454031&cID=10433&pID=13000


6. 벤츠와 '음주운전 차단' 기술 만든다, 이런 韓스타트업 키운 곳. 독일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츠-벤츠와 함께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2015년 설립한 파이퀀트라는 업체다. 토종 한국 기업인 이 회사가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은 배경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련한 ‘서울창업박람회’가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파이퀀트는 요즘 손가락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음주 시 시동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손가락에 빛을 쏴서 산란·반사·투과·확산 정도에 따라 음주 여부를 판단한다. 혈액에 알코올 성분이 있으면 정상일 때와 산란 정도에 차이가 난다고 한다. 피도연 파이퀀트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덕분에 음주운전 방지 기술검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트라이에브리싱이 주목받는 이유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례가 많아서다. 기업에서 연구소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기업 외부에서 아웃소싱한 기술·아이디어를 통해 기술을 확보하고 혁신을 추동하는 것을 개방형 혁신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503


7. 아트테크 스타트업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 40억 시드투자 유치.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를 운영하는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는 4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리드투자자로 나섰으며 다수의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는 아투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미술품 전시, 중개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아투는 동시대 작가와 컬렉터를 연결하는 글로벌 온라인 아트 플랫폼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된 '온라인 뷰잉 서비스'는 오프라인 전시장에 있는 듯한 실제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투의 실시간 디지털 카탈로그 레조네(전작도록) 서비스를 통해 신뢰도 높은 진품 보증도 가능케 한다. 아투는 앞으로 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리셀 기능 제공을 통해 기존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는 크레디트스위스, LG , 현대자동차그룹, 국제갤러리, 예술경영지원센터 등에서 실무를 경험한 역량 있는 팀으로 구성됐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1810071055446


8. '올인원 통합 마케팅' 제주 스마트 관광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제주 벤처기업인 메타플라이어가 스마트 관광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올 연말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타플라이어 기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최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 정부 국책과제에 선정돼 제주 지역의 스마트 관광 특화 산업에 맞춘 로우-코드 기반 스마트 관광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 이 플랫폼은 1인 사업자,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중소, 중견기업까지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업의 담당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이다.  소상공인과 지역 점포 주인은 이 스마트 관광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제 매장 방문자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비용과 마케팅 메시지 전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이 플랫폼에서는 외식업과 숙박업소 예약 서비스, 줄서기, 고객 만족 설문 조사, QR코드 기반의 테이블 주문과 할인 쿠폰 적용 및 현장 결제 등 여러 확장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 여러개의 서비스를 개별로 건건이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861


9. 제주 메밀 국수 베트남 식탁에 오른다...제주기업, 첫 수출. 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로 만든 가공식품이 베트남에 첫 수출됐다. 18일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제주 벤처기업인 '메밀밭에가시리'는 최근 자사 제품인  메밀 동치미국수와 메밀 소바국수 2종 약 3600달러 규모를 베트남에 수출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소재한 '메밀밭에가시리'(대표 윤영수)는 메밀 생산부터 가공공장, 체험식당을 운영하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로 제주 메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메밀 본연의 맛을 전달하고자 밀가루도 글루텐도 없는 제주 메밀 함량 99.8% 순메밀국수를 개발해 제주 특산 농산물인 제주 메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메밀을 이용한 면 제조장치 및 시스템'에 대한 기술 특허출원 2건, ISO14001, 메인비즈 인증을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메밀 체험장 및 2호점 완공도 앞두고 있다. '메밀밭에가시리'는 지난 3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해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자체 생산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855


10. '용진이형의 끈기'...2년만에 재도전하는 신세계 소주사업. 푸른밤을 끝으로 소주사업을 접은 신세계가 2년만에 '킹소주24'를 출시하며 관련 사업을 재개했다. 우선 한정 출시로 시장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인데 최근 소주시장 트랜드에 역행하는 전략을 내세운 점이 흥미롭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기업 신세계L&B는 오는 21일부터 이마트24에서 '킹소주24'를 판매한다. 40만병 한정판매 제품으로 웹툰작가 기안84가 디자인한 라벨을 도입했다. 킹소주24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증류식 소주가 아닌 희석식 소주다. 희석식 소주는 '참이슬', '처음처럼' 등이 경쟁하는 3조5000억원 규모의 시장이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성장이 멈춰있다. 반면 증류식 소주는 1000억원 규모지만 3년간 2배 성장하는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졌다.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와 '진로 1924 헤리티지', 광주요그룹의 '화요' 뿐 아니라 박재범의 '원소주', 임창정의 '소주한잔' 등 그동안 증류식 소주는 히트작이 계속 출시됐다. 제품명에도 드러나듯 킹소주24의 알코올 도수는 24도다. 현재 16.5도가 대세인 희석식 소주 시장과는 정반대의 제품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1816200366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