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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95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18일)

1. 미국·영국·일본 금리 슈퍼위크…FOMC 점도표-경제전망 주목.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슈퍼위크를 맞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부터 영란은행, 일본은행까지 금리정책을 결정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금리 정책에 집중될 전망이다. 초미의 관심은 단연 세계 최대 경제국 미국의 연준 결정이다. 연준이 지난 7월 금리를 다시 올렸고 증시는 마지막 인상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증시가 똑같이 오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고 밸류에이션은 높아진 상황에서 증시의 상승여력이 약해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9~20일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동결할 것이 유력시된다. 또 금리는 더 이상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투자자들은 기대한다. 수십 년만에 가장 공격적이었던 긴축 정책의 사이클이 끝났다는 예상이 많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74149


2. 2년 간 새로 문 연 VC, 5곳 중 1곳은 ‘좀비 벤처투자사’… 투자 실적 全無. 벤처캐피탈(VC)이 개점과 동시에 휴업에 들어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시장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부푼 꿈을 꾸며 입성하지만, 투자 시장 위축 속 고사 위기에 처한 곳이 많은 것이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설립된 신생 VC 중 20%는 투자 자체를 못 한 ‘좀비 VC’로 전락했다. 18일 조선비즈가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년 6개월 동안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창업투자회사로 신규 등록한 VC 89곳의 투자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34곳(38%) VC가 펀드 결성을 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설된 9곳 VC를 제외 시 펀드 미결성 VC 비율은 43%로 뛴다. 구체적으로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당해 신설된 VC 13곳이, 올해는 신설 9곳(상반기 기준) VC 중 8곳이 펀드를 결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3/09/18/XDRAOKCMF5E2HHXUKNZULIRP3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3. 벤처협회, 현대차·기아와 벤처기업 동반성장 지원. 벤처기업협회는 현대차·기아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 참가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을 연결해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벤처협회는 벤처기업에 기술 검증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현대차·기아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서는 벤처기업에 마케팅·판로 개척, 기술 거래, 투자 유치, 신사업 제안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모빌리티, 인공지능(AI)·로봇 분야 벤처기업이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5021300003?input=1195m


4. “프랑스 넘어 유럽 진출 도전” K패션 플랫폼 성과 주목. 라호진 대표“그동안 K-패션 하면 국내용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어요. 내수에 의존하던 K-패션이 앞으로는 해외시장으로 더욱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EU 전체 국가에 ‘패션스타일맵’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라호진 슬로크㈜ 대표가 K-패션 역직구 사업(Cross-Border Business)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만난 라 대표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K-패션 중개 플랫폼’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 진출하는 첫 단추를 끼웠다”며 “그간 내수 시장 중심이던 K-패션이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빠르게 확장할 성장판을 마련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슬로크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 진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K-패션 중개 플랫폼 기업이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916/121210458/1


5. 차세대 식물 추출물로 파킨슨병 잡을까… 신약 개발에 쏠린 눈. 파킨슨병은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로 인해 운동 기능 및 인지 장애가 나타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미국 내 파킨슨병 환자는 2021년 약 270만 명에서 2031년에는 33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발병률이 가속화고 의료 기술의 발달로 파킨슨병 환자의 조기 진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파킨슨병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원적 질환 개선제는 마땅히 없는 상황이다. 국내 한 천연물 신약 벤처기업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파킨슨병 치료제 부문에서 안전성과 다중 타깃을 통해 유효성이 검증된 ‘차세대 천연물 신약’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둔 엠테라파마(대표 손미원)가 그 주인공이다. 14일 마곡 본사에서 동아일보와 만난 손미원 엠테라파마 대표는 “지난달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파킨슨병 치료제 ‘MT101’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916/121210478/1


6. 제주도-가파도 첫 드론택배 서비스 시작.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오는 21일부터 제주도에 실제 비행 중인 드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드론식별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택배가 들어가지 않는 가파도에 드론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가파도는 택배가 배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가파도를 드론실증도시(제주도) 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안부, 제주도청과 드론기업 및 물류업체 등과 함께 드론택배 상용화 추진단을 구성해 섬 지역 드론택배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토부는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망(LTE)을 이용한 네트워크 방식으로 드론을 식별하고, 모니터링하는 드론식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행안부는 가파도에 GSP좌표를 포함한 주소체계를 부여하고, 드론배달점 14곳을 지정했다. 제주도청은 본섬 상모리와 가파도 선착장에 드론배송거점 2곳을 설치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드론택배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7_0002453091&cID=10401&pID=10400


7. 보증금제 재검토에… 제주 ‘공든 컵’ 무너지나.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제도가 빠르게 정착해 가던 제주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자원재활용법을 고쳐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자체가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자체에 맡기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지난달 대표발의했다. 제주도는 세종시와 함께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실시해 왔다. 관광객이 많은 제주 특성상 제도 정착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제주의 현재 컵 회수율은 70%에 이른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보증금 300원을 내도록 하고 컵을 반납하면 돌려주는 제도다. 17일 제주도와 환경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가 방향 전환을 밝히자 보증금제에 참여하던 가맹점들이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원순환센터엔 용기에 붙이는 라벨 제작을 취소하려는 가맹점주들의 문의가 쇄도한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2004&wlog_tag3=naver


8. 중앙로·칠성로 제주시 원도심 상권세움 희망 ‘좌초 위기’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대한 건전재정 기조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직격탄이 되는 사례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법정문화도시 지정이 무산되면서 제주시가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경쟁이 더 치열해진 가운데 제주시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네상권 프로젝트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시는 중앙로와 칠성로 등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동네상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동네상권 프로젝트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주민과 협력해 지역상권의 발전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이 사업을 주관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진흥기금으로 진했됐던 사업비가 기재부 지방균형발전특별회계로 편성되면서 내년 사업예산이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그렇다고 기재부가 내년 2025년 예산에 ‘동네상권발전소’ 예산을 편성한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다. 제주시에서는 주식회사 일로와와 카카오,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등이 상인들의 디지털 능력 강화교육을 실시하면서 사람들을 원도심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견조사를 하는 등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로 원도심 다방문화를 되살려 청년들의 성지로 재현하고 산지천을 중심으로 유명 쉐프와 컬래버한 청년창업을 이끌어내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하지만 이 계획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불안정한 미래가 벌써 이들의 사업 진행을 경직되게 하고 있다.

-제주매일 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29969


9. “하와이안호스트·로이스 꿈꾼다”…제주 초콜릿 기업 제키스. “하와이나 일본에 가보면 ‘하와이안 호스트’나 ‘로이스’ 같은 지역 제품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세계시장까지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 되고 싶어서 제주에서 초콜릿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기범 제키스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제주 애월에 소재한 제키스 공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키스의 목표를 이처럼 설명했다. 제주에서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는 강소기업 제키스는 ‘제주와의 입맞춤’을 뜻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지난 2008년 제키스 대표로 취임한 정 대표는 15년이 지난 지난해 수출 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되는 등 조금씩 꿈을 이뤄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타격을 받았지만 엔데믹 이후 기존 미국과 대만 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등과의 신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2023년 하반기 초콜릿과 제과 수출을 통한 예상 매출액이 약 20만달러(약 2억6000만원)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95686635741104&mediaCodeNo=257&OutLnkChk=Y


10. 유명 투자자 등 대상 제주관광 스타트업 비즈투어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도내 일원에서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을 경험하는 ‘스타트업 비즈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주 스타트업 비즈투어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널리스트 등 15명을 대상으로 제주 스타트업의 인지도 제고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판로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비즈투어 참가자들은 도내 기업 4개사의 비즈니스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사운드 스케이프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슬리핑라이언이 화순 곶자왈에서 진행한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자연의 소리를 오감으로 느꼈다. 이어 로컬 기반 액티비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스커버제주’에선 최근 오픈한 중문별장에서 공간 기반 이색 체험을 즐겼다. 최근 이색 체험으로 급부상한 ‘곶자왈 생크추어리’에서는 상처받은 말과 사람과의 교감 프로그램인 홀스테라피를 체험하며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야를 넓혔다. 마지막으로 17곳의 양조장과 협력해 제주 전통주를 알리는 파란공장의 ‘제주한잔’에선 최근 출시한 전통주 술레길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