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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8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11일)

1. '한류 금지'부터 와인·수산물까지…中경제보복 시달리더니. 한국에 대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호주 와인 및 일본과 대만의 수산물 수입금지, 리투아시아 무역 제제. 중국이 지난 13년간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다른 나라에 가한 경제 보복이 13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의 거대한 시장과 자금력 등 경제력을 무기로 다른 나라와 기업에 압력을 가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일 독일 싱크탱크 메르카토르중국연구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0~2023년 6월까지 확인된 중국의 경제 보복은 130건에 달했다. 한국의 사드 배치를 이유로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내리고, 한국 단체관광을 제한한 조치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코로나19의 발생 원인 조사를 요구한 호주에 대해서는 와인과 석탄, 목재 등의 관세를 인상해 수입을 규제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발하는 대만과 후쿠시마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일본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도 내놨다. 대만 대표부 개설을 인가한 리투아니아에는 무역을 제한하고 사이버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117650i


2. 중기부, '지역산업 육성' 특화 프로젝트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중기부는 지난 8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이영 장관 주재로 '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석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화 분야를 정하면 중기부가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중기부는 지금껏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개별 기업 단위로 지원하던 방식을 지역 단위로 넓히겠다는 취지로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역특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지역의 집행기관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화학적 클러스터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프로젝트의 내용을 구체화해 9∼10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역별로 특화 프로젝트 기획안을 받아 연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디지털투데이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652


3. 내년 기술창업기업 23만개로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창업정책 핵심 성과지표를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증가에 맞추고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경제성장률 대비 5% 증가한 23만개로 기술기반창업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창업기업 수 양적 증가보다 딥테크, 초격차 등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정부예산 국회 심사를 위해 제출한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중기부는 예산 편성 성과지표를 이처럼 재편했다. 올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성과지표로 삼았던 △법인창업 기업수 △수혜 창업기업 2년차 생존율 △자금공급 수혜 중소기업의 매출액 증가율 대신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로 일원화했다. 기존 사업예산 상당수가 축소된 가운데서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사업화지원예산은 올해 대비 21억원 증가한 180억원으로 책정했다. 민관공동창업자육성 이른바 팁스프로그램 예산도 80억원 증가한 1181억원으로 편성됐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0908000191


4. KT, AI 스타트업 2곳에 200억 투자…김영섭 대표 취임 후 첫 투자. KT가 초거대 AI 기술 및 사업화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들에 전략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KT는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지와 콴다에 2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오픈 LLM(거대언어모델) 리더보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성능을 보여줬고, 콴다는 20개 국가에서 교육앱 랭킹 1위를 차지한 교육 특화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업스테이지와 기업전용 대형언어모델(Private LLM) 솔루션 개발과 B2B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 개발 등 AI 분야 B2B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콴다와는 교육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 개발, 교육 플랫폼의 AI 확산 등 AI B2C 서비스 개발에 협력한다. KT는 이를 시작으로 초거대 AI 사업화 경쟁력 강화 및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AI 스타트업들과 사업 협력 및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09_0002444277&cID=13004&pID=13100


5. 스타트업에 진심인 장동민, 9개월만에 자본금 5천만원→4.5억원.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친환경 스타트업을 창업해 재활용 아이디어로 환경부 공모전에서 우수상까지 받았다. 장동민은 최근 스타트업 자본금을 9개월만에 5000만원에서 약 4억5000만원까지 늘리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1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장동민이 창업한 '푸른하늘'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환경창업대전'에서 스타기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다. 장동민이 공모전에 낸 아이디어는 'PET 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다. 이 아이디어는 병뚜껑을 돌리는 동시에 용기의 라벨지가 분리된다. 용기의 재활용을 위해 라벨지를 추가로 제거할 필요 없이, 라벨지가 병뚜껑에 접착·고정돼 용기의 분리배출을 간편하게 유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1011415898089


6. '무려 4600억원' 역대 최대 투자금 몰린 펫테크 스타트업, 어디? 492조원. 올해 예상되는 글로벌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다.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에 뛰어드는 펫테크 스타트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영국의 한 펫테크 스타트업이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화제다. 영국 펫테크 스타트업 버터넛박스(Butternut Box)는 지난 5일(현지 시각) 제너럴 애틀란틱(General Atlantic)과 엘 캐터튼(L Catterton) 등으로부터 2억8000만파운드(약 4600억원) 규모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글로벌 펫테크 스타트업 중 역대 최대규모다. 2016년 설립된 버터넛박스는 반려견 맞춤형 건강사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반려견의 정보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식사를 추천해주고 냉동상태로 맞춤형 사료가 배송된다. 당근이나 브로콜리 등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로 조리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을 사람이 직접 시식하고 테스트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0818454896701


7. '커피 한잔 7000원' 뭐든 비싼 제주…"그 돈이면 일본 간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제주도의 관광 업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8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기간(7~8월)에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230만8261명으로, 전년 동기(254만2965명) 대비 9.2% 감소했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16만 명 이상 늘어난 영향으로 감소 폭이 가까스로 두 자릿수를 넘기진 않았다. 하지만 한국인 여행객이 40만 명 가까이 줄어드는 바람에 도내 각종 관광 관련 지표는 급격히 나빠지는 추세다. 지난달 제주 시내 특급호텔 가동 객실은 전년 동월 대비 20% 줄었다. 같은 기간 운영 전세버스와 렌터카 수는 각각 20%, 25% 감소했다. 반면 7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62만6800명으로, 전년 동월(2만384명) 대비 30배 급증했다. 관광업계에선 제주도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여행객을 다시 유인하려면 취약한 관광 콘텐츠를 개선하는 게 급선무라고 입을 모은다. 수려한 자연경관에만 의존해선 엔저가 해결되더라도 여행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관심을 끄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850171


8. 제주 중소기업 경기 전망 코로나19 이후 최저치. 도내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가 발표한 ‘2023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이달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63.1로 지난달 대비 15.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1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도내 경기 전망을 업종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제조업은 지난달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77.3으로 나타난 반면 비제조업은 지난달 대비 20.2포인트 하락한 58.1로 나타나 업종별 경기 전망이 큰 차이를 보였다. 전국 전망치와 비교할 때 제조업은 전국 전망치보다 9.8포인트, 비제조업은 전국 전망치보다 24.1포인트 낮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펄프 및 종이제품이 지난달 대비 50포인트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에서 종합건설업(-50포인트), 교육서비스업(-50포인트), 소매업(-26.8포인트), 숙박업(-3.3포인트) 등 전 업종의 하락세가 도내 중소기업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뉴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212


9. 제주 해양쓰레기를 '엔진 운송용 포장재'로 개발…기술혁신 스타트업들.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기업과 ESG 경영을 추구하는 대기업간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는 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는 제7-1세션이 '기술혁신과 비즈니스를 통한 탈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주제로 열렸다. 세션에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기업과 이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플라스틱 등 환경 이슈를 해결하는 사례가 소개됐다. 원종화 ㈜포어시스 대표는 '해양플라스틱은 특이한가' 주제의 발표에서 제주의 해양쓰레기를 활용, '엔진 운송용 포장재'를 개발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 포장재는 한번 사용한 후 버리는 기존 종이박스와 달리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인 ㈜에코인에너지 대표는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65577


10. '이력부터 레시피까지'…글로벌 차세대 QR 대전환. “전세계는 차세대 2차원 바코드로 대전환중이다. QR이 제2의 유통혁명, 친환경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해 낼 것이다.” 르노 드 바르부아 GS1 대표(CEO)가 8일 ‘초연결 시대, 디지털 전환⦁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유통 전략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상공회의소가 GS1 표준 국내 도입 35주년을 맞아 개최했다. GS1(Global Standard #1)은 국제바코드 표준기구로 116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르노 CEO는 바코드 표준을 선도하는 수장 역할을 한다. 르노 CEO는 “전 산업과 모든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 성장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며 “비즈니스 파트너, 고객과의 협력이 필수적 이므로,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 기반의 정보 공유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세대 2차원 바코드 확산을 통한 유통분야의 디지털 촉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므로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56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