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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7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8일)

1. 51분간 이어진 한중회담… '안보·경제' 협력 논의 주목.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회담을 진행했다. 리창 총리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한 이후 윤 대통령이 10개월 만에 대면하는 중국 최고위급 인사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25분부터 총 51분간 자카르타 시내에서 리창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물론 한·일·중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위한 사전 논의에 나섰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90718382773418


2. 'VC 팸투어'로 오션스타 투자 물꼬…"韓 해양산업 미래 일군다"  포어시스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이 SK이노베이션과 공동개최한 '해양수산 창업기업 대상 ESG(사회·경제·지배구조)경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업이다. KIMST 측은 "제주에서 수거된 목재, 유리, 고무, 금속 등 해양 폐기물이 3년 만에 1만톤(t) 증가하는 등 해마다 해양쓰레기가 늘고 있다"며 "포어시스의 기술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지역에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션테크(해양기술)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KIMST는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수산 분야 창업·투자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뒤 다양한 창업·투자·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43억원 규모의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양수산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투자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0611071443425


3. 귤껍질로 가죽옷, 폐어망 재활용…스타트업들 LG에 SOS. 슈퍼스타트 데이는 LG그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8년 시작했다. 현재까지 26개국 26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참여 인원은 2만 명에 이른다. LG는 이들에게 전용 업무공간부터 아이디어 개발, 사업화 검증 등 실질적인 지원을 늘리고 있다. 올해엔 LG가 미래 사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바이오(Bio)·클린테크(Clean-tech)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스타트업 40곳이 참가했다. 동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견·반려묘 질병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는 ‘우주라컴퍼니’, 귤껍질·선인장으로 인공가죽을 만드는 ‘그린컨티뉴’, 유전체 데이터를 통해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개발한 ‘바스젠바이오’ 등이다. 폐어망에서 고순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기술을 소개한 정택수 넷스파 대표는 “현재 LG화학과 협업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이나 전기·전자 재료로도 활용 가능한 만큼 다른 관계사들과도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0877


4. “푸드테크산업, 농업에 새 기회 농산물 자료화·정부 지원 필요” 푸드테크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농업의 기회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정부 역시 푸드테크산업 발전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푸드테크산업은 정말 우리 농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테크·농업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 국내 푸드테크 기업 12곳이 참석해 가능성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푸드테크산업 발전방안’을 마련, 올해 푸드테크 기업 육성에만 576억원을 투입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올해보다 63억원을 증액한 639억원을 반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12곳도 모두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거나 사업 모델을 기획하면서 푸드테크·농업 간 상생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다빈 ㈜프레시지 상품전략그룹장은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농산물 단가 등락에 따른 수급문제 때문에 제품 판매를 지속하기 어렵다”

-농민신문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906500542


5. “생물종 1만개 육박”… 제주에 빠진 유한양행. 97년 역사를 가진 유한양행이 제주의 풍부한 생물자원에 눈길을 돌렸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주)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제주 천연물과 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불린다. 바다에서 시작해 오름, 곶자왈,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후대와 생태계가 존재하면서 좁은 면적에 비해 다양한 생물종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현재 제주의 생물자원 9800여 종 가운데 3055종 2만 5303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천연 추출물 876종 3658점과 미생물 자원 555종 1164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산업화 자원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1923년 창립한 유한양행이 모기업으로 있는 유한건강생활의 경우 천연물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 만족도 1위인 여자유산균 ‘이너플로라’를 생산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0824278


6. 플라스틱 환경 문제 국제적 공감대 제주서 확산.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2040 플라스틱 제로’를 향해가는 제주에서 확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유네스코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하 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8일까지 진행된다. 포럼 첫날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송창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안토니오 아브레오(Antonio Abreu)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을 비롯해 국내외 환경 분야 리더 및 전문가,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개회식을 통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사회의 선도 모델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뉴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152


7. 6년 만에 면세점 메운 ‘유커 행렬’… 양손 쇼핑백 ‘인증샷’도. 면세업계가 6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유커(游客)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면세점들은 유커들을 겨냥한 각종 프로모션과 쇼핑 편의는 물론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여행 가이드를 초청해 설명회를 여는 등 유커 맞이에 여념이 없다. 이날 면세업계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 대표단 130여명은 전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신세계면세점 명동에 방문했다. 이들은 포시즌관광 여행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팸투어 단체다. 중국여행업협회와 해협국제여행사를 비롯해 100여개 업체 관계자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크루즈 관광객 350여명이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찾았다. 이들은 2017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제주도를 찾은 중국발 크루즈 단체관광객이었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907515657?OutUrl=naver


8. 제주 로컬브랜드의 새로운 매력 느끼는 팝업스토어. 제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팝업스토어 ‘로컬감상실’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애월읍 소길리 소길별하에서 열린다. 각자의 특색의 매력을 담아낸 제주 소상공인 8인의 시제품이 공개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참여 브랜드의 스토리를 LP 감상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노래를 큐레이션하고 이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원목가구 브랜드 미레아우드, 비건 뷰티 브랜드 메르시코, 벌집으로 만든 밀랍랩을 선보이는 제로웨이스트 브랜드 손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침구 브랜드 원인어헌드레드, 향신료와 시즈닝 전문브랜드 딜리셔스마켓, 민감성 피부를 위한 비건 뷰티브랜드 코스모블라썸, 친환경 잡화점 싱글룸,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드이네스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시제품 체험과 선호도 조사 참여시 LP 티코스터(컵 받침대)가 제공된다. 사전 청음 신청을 통해 매일 선착순 16명에게 무료 입장 티켓이 제공된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19058


9.  ㈜한라산, '한라산 순한' 상표 활용 APEC 제주 유치 홍보.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의 ‘한라산 순한’과 ‘오리지널’의 보조 상표를 활용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제주 유치를 홍보해나가기로 했다. 또 제주 향토기업 제품  애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기로 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APEC 유치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제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라산 현재웅 대표이사는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제주와 도민에게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APEC 유치를 통하여 제주의 위상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073


10. ‘페트병 7만개’ 친환경 티셔츠 입고 아름다운마라톤 달린다.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제15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티셔츠를 선보인다. 아름다운마라톤 조직위는 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들에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티셔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티셔츠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도담스튜디오와 로컬크리에이터 일로와제주의 협업으로 현실화 됐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원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이들 기업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꿈꾸며 리사이클링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던 중 아름다운마라톤 개최 소식을 듣고 마라톤 조직위에 티셔츠 제작을 제안했다. 마라톤 조직위에서는 티셔츠 제작을 위한 씨드머니를 제공했고, 도담스튜디오와 일로와는 이를 기반으로 리사이클링 티셔츠를 제작했다. 두 기업 모두 제주대 창업동아리 출신 창업 기업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18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