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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87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5일)

1. 美자동차 '빅3' 총파업 열흘 앞으로…"경제 충격 불가피"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의 노동자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GM, 포드, 스텔란티스 근로자 약 15만명이 소속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숀 페인 위원장은 14일까지인 협상 마감일까지 강경하게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페인 위원장은 과거 노조처럼 협상 시한을 연장할 생각이 없으며, 필요하다면 전국 자동차 근로자들의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UAW는 현재 3사와 동시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4년간 임금 최대 40% 인상, 복지 혜택 확대, 저연차 직원에 불리한 임금 제도 폐지 등이 핵심 요구사항이다. 인력이 적게 들어가는 전기차 전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공장 폐쇄로 인한 감원 등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협상은 진전을 내지 못하고 있다. 앞서 포드는 9% 임금 인상과 일회성 보너스 지급 등을 제안하면서 이를 합치면 4년 동안 15% 임금 인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지만 페인 위원장은 "모욕적"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또 GM과 스텔란티스의 경우 노조의 제안에 대응하지 않으면서 성의 있게 협상하지 않고 있다며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제소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0419301937773


2. 중기부, 중소·벤처 ‘킬러규제’ 150개 개선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개선할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규제 과제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 킬러규제 태스크포스(TF)’는 앞서 세 차례 진행된 ‘규제 뽀개기’ 과제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업계에서 건의한 총 1193건 과제 중 우선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150개 과제를 선정했다. 규제 개선 시 파급효과, 시급성 등을 고려했다. 과제는 ▲골목 규제(소상공인) ▲신산업 규제(창업·벤처) ▲경영 부담 규제(중소기업) 유형으로 나뉜다. 골목 규제는 소상공인의 자금·인력 등 소상공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의무·요건 부과 등이다. 신산업 규제는 창업·벤처기업의 새로운 기술·제품의 탄생에 제도가 따라가는 못하는 경우다. 경영 부담 규제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허가 중복 요구로 비용·시간 부담이 과도하게 생기는 것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TF를 통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타부처 소관 과제는 기획재정부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경제 규제 혁신TF’ 등 범부처 회의체를 통해 규제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9/04/ZAEJXI4NF5B3ROI25C7AIWLMT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3. 지역화폐 예산 전액 깎였는데 중소벤처기업부는 '나몰라라'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이 '0'으로 추진되면서 소상공인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이에 대한 의견개진조차 하지 않아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지역화폐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어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4일 국회와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화폐 예산은 2020년 6689억원, 2021년 1조2522억원, 2022년 6052억원이 편성됐다. 올해에는 전액 삭감됐다가 국회 논의 과정을 통해 3525억원이 되살아났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앙정부 사업에서 전액 삭감된 것이다. 박영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은 "중기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편성을 담당하는 행안부에 예산편성 요청은 물론, 예산삭감에 대한 일체의 반대의견조차 내지 않았다"며 "700만 소상공인을 관할하는 중기부에서 예산편성이나 법률개정에 대해 아무런 의견조차 개진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중기부는 올해 3차례 행안부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며 전 부처를 대상으로 의견조회를 실시했으나 이에 회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9041831019308


4. 2년 허송세월… 전남·강원·제주, 새벽배송 무산 위기. ‘새벽배송’ 서비스 소외 지역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대형마트의 야간영업 제한시간(자정~오전 10시) 규정을 푸는 법 개정 논의에 참여했던 야당이 최근 반대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전남·강원·제주 지역에도 새벽배송을 도입하려던 논의가 무위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형마트 규제를 푸는 건 골목상권 죽이기’라는 논리를 다시 꺼내 들었지만, 관련 규제가 오히려 인구가 적은 지역 소비자의 후생에 역차별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형마트의 야간영업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2012년 만들어진 유통산업발전법 조항이 지역 차별을 야기한다는 지적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을 전후해 제기됐다. 이 조항은 전국 472개 대형마트(면적 3000㎡ 이상)의 야간영업을 금지했는데, 영업금지 시간 동안 이뤄지는 서비스인 새벽배송도 불법이 됐다.  지난달 21일 회의에서 민주당은 관련 법 개정을 반대하는 주장을 폈다. 민주당은 “(협의 과정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대표성이 부족하고 골목상권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소상공인연합회 등 더 많은 중소상인 대표단체의 의견을 넣고 온라인 배송 허용에 따른 영향평가 결과를 가져오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05001007&wlog_tag3=naver


5. JDC Route330 입주기업 '이온어스', RE100 사업 본격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탄소중립 전문기업 이온어스㈜(대표 허은)가 태양광 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온어스는 지난달 28일 광주 오비맥주 생산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오비맥주 생산에 돌입했다. RE100이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양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이온어스는 고객이 보유한 공장, 부지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 활동에 직접 사용하도록 탄소중립 자가 사용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기업이다. 오비맥주 광주 공장의 태양광 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실적 평가와 검증을 담당하며 탄소배출권을 해당 기업에 제공한다. 이번 준공은 주류 업계 최초로 자가소비형 발전 설비를 직접 구축하고 자가발전한 재생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주류 업계 최초 사례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04_0002436609&cID=10813&pID=10800


6. 제주, 정부 지원 연구·개발(R&D) 예산 전국의 0.1% '불과'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예산 규모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지역에 배정된 예산은 최하위에 머물면서 첨단 산업과 인재 육성에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4일 박영순 국회의원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총 2조8181억원이다. 지원 내역을 보면 경기도가 8554억원(30.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811억원(17.1%), 충남 2432억원(8.6%), 경남 2044억원(7.3%), 대전 1991억원(7.1%)등의 순이었다. 산자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2018년 1조4082억원에서 2022년 2조8181억원으로 2배나 올랐다. 그런데 제주지역 산·학·연에 배정된 연구·개발 예산은 2018년 30억5600만원에서 2022년 17억1000만원으로 되레 44%나 감소했다. 2018~2022년 5년간 산업부가 제주지역에 지원한 연구·개발 예산은 총 98억5500만원이다. 연 평균 지원액은 19억7100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꼴찌이며 예산 지원 비중은 0.1%에 그쳤다.

-제주일보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5313


7. "제주바다 안전해(海)마씸"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도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1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 수산물로 조리한 갈치튀김과 어묵을 시식하는 등 우리 수산물 안전성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협업으로 진행되며, 위축된 제주도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구내식당 이용직원들에게 메뉴를 배식하는 한편, 전 실·국장 및 직원들과 오찬 시간을 갖고 도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식 행사와 더불어 제주도청 구내식당 야외공간에서는 갈치·참조기·옥돔·고등어 등을 소비자 공급가의 최대 30%를 할인하는 수산물 판매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다가오는 추석 제수용 음식 준비 등 직원 및 방문객의 많은 관심과 수산물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791


8. 제주 여성들이 똑똑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방법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MYSC)는 지난달 31일 세미양빌딩에서 ‘제주 여성들이 똑똑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랩을 개최했다.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는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UN이 설정한 인류 공동의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불평등 감소, 기아 퇴치 등 1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SDGs랩은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간 Route330 ICT에서 SDGs, 환경, 창업 등을 주제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의 조화 및 사회혁신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워크숍이며,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SDGs랩은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주제로 진행돼 제주에서 일하는 여성 스타트업 노동자, 여성 공동체 구성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제주매일 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29547


9. 1박 100만원도 선뜻 … MZ '감성숙소' 열광. 최근 젊은 세대에서 '감성 숙소'라 불리는 숙박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숙소들은 바다·숲속·시골 조망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고급 인테리어나 아기자기한 가구로 내외부를 꾸며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숙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감성'이다. 호텔에 묵으면서 부대시설을 즐기는 '호캉스'가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세련된 인테리어와 오션뷰·숲속뷰 등으로 무장한 숙소가 인기를 끄는 것이다. 이 숙소들의 숙박비는 1박에 적게는 20만원, 많게는 80만~100만원에 달한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 숙소는 예약이 반년 전에 마감되기도 하고 연휴나 주말 등에는 예약이 꽉 차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단기 렌탈 숙소 시장 규모는 2021년 4810억원에서 2022년 5927억원, 2023년 8306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0820275


10. 서울대 국내 첫 푸드테크학과 석사 전문가 배출. 서울대는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로 푸드테크학과 석사 학위생들이 배출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다양한 푸드테크 관련 산업체 대표/재직자들은 지난 2년간 창업(1), 제품 개발(12), 기술 개발(7), 특허 출원(7), 투자 유치(10)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식품 관련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지난 2021년,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에 입학했다. 이들은"이 과정을 통해 푸드테크에 대한 안목이 넓어졌으며, 무엇보다 앞으로 같이 협업하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전문가들을 알게 됐다는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학생 소속 기업인 '씨제이제일제당'과 협업해 '김치 사워 맥주'를 개발한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원우들과 진행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은 푸드테크 과정이 아니면 얻지 못했을 값진 경험”이라고 했다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