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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7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4일)

1. 현대경제硏 “韓 경제 ‘전형적 불황’…L자형 경기침체 우려” 우리나라 경제가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침체한 전형적인 ‘불황’ 국면에 진입했다는 경제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수출이 빠르게 회복하지 않으면 ‘L자형’ 장기 침체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담겼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발표한 ‘상저하고 가능성 제고를 위한 경기회복 모멘텀 확보 절실’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6%를 기록한 데 대해 “수입 감소에 따른 착시 현상으로, 사실상 역성장”이라고 평가했다. 부문별로 민간소비(-0.1%), 건설투자(-0.3%), 설비투자(-0.2%), 수출(-1.8%) 등 모든 수요 부문이 감소했지만, 수입(-4.2%) 감소폭이 이를 상회하면서 역성장을 방어했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비 침체가 있었지만, 예상보다 큰 폭으로 수요가 감소했다고 봤다. 지난 7월 소매판매 전월비 증가율은 -3.2%로 코로나 경제 위기가 시작된 2020년 7월(-4.6%)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침체를 기록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09/03/OIKME32ICBGCDOYOVZ5S246CD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 일상 속 로봇, 글로벌 가전 판 흔든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만 해도 유럽에서는 '로봇'이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로봇이 주인공입니다." 트렌드 변화가 느리고 보수적인 유럽 가전시장 전면에 '로봇'이 등장했다. 전통 가전 위주로 꾸며졌던 국제가전전시회 'IFA' 중심부를 이제 로봇이 파고든 것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3 현장에서 2일(현지시간) 만난 한 로봇업체 관계자는 달라진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2019년만 해도 전시장에 '로봇(robot)'이란 단어를 쓸 수 없어서 업체들은 '혁신 기술' '스마트 기술'로 포장했다. 가전 중심인 전시회에서 로봇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주최 측에서 껄끄러워했다는 얘기다. 그랬던 IFA가 올해는 완전히 달라졌다. 주최 측은 직접 올해 주요 전시 키워드 중 하나로 '로봇'을 꼽았다.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IFA 2023 무대에는 '로보틱스 허브'를 주제로 전시 공간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 프랑스 중국 홍콩 등 세계 곳곳에서 참가한 업체들이 기술력을 뽐냈다. 프랑스 로봇기업 인챈티드 툴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얼굴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21083


3. 디자인 출원 10건 중 3건 여성… '30대 이하' 주도. 국내 디자인 출원 건 가운데 여성의 출원 비중이 최근 20여 년간 4.2배 늘었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디자인 출원 중 여성(개인)의 출원 비율은 지난 1999년 7.6%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31.8%로 최근 20여 년간 4.2배 증가했다. ■女출원 절반 넘은 물품류 첫 등장 '로카르노 디자인 물품류'로 살펴보면 2022년 제1류(식품), 제19류(문방구·사무용품 등)에서 여성의 출원 비율이 각각 51.0%, 50.4%로 남성의 출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4년 7월 로카르노 물품류 도입 이후, 여성의 출원 비중이 50%를 초과한 물품류가 등장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로카르노 디자인 물품류는 국제 산업디자인 분류체계로, 32개 류(Class)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는 31개 물품류를 사용한다. 제3류(여행용품 등)의 여성 출원도 49.8%, 제11류(장식용품)는 49.5%, 제30류(동물관리 및 사육용품)는 44.7%로 이들 분류 역시 곧 여성 출원 비율이 남성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女 디자인 출원, 30대 이하 54.4% 연령대별로 보면 지난해 여성(개인)의 디자인 출원 중 30대 이하의 출원이 54.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남성 디자인 출원의 경우 30대 이하는 27.4%에 불과하고 40~50대가 주류를 이뤄 대조됐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9031847266391


4. 보나캠프, 주류 스마트오더 `겟주`로 110억 투자 유치. 바이오스마트 그룹의 계열사인 보나캠프는 오는 4일 소비자 대상의 주류 스마트오더 사업 'Getju(겟주)' 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설립 이후 110억원 규모의 첫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신한캐피탈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인 홍콩의 프리드(FreeD) 그룹도 전략적 투자자(SI)로 이번 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2020년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가 개정되어 가능해진 온라인 주류 스마트오더는 공간의 한계로 인해 매장 내 비치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류 상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고 인근 매장에서 픽업해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소비자의 선택권과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가격 부담을 큰 폭으로 개선시켰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오프라인 중심의 주류 유통사들과 온라인이 익숙한 소비자 사이에서 다양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90302109932781001&ref=naver


5. 청정자원 가득한 제주 …'바이오 聖地'로 뜬다. 생물다양성이란 지구에 생존하는 모든 '생물종의 다양성'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다양성' '생물이 지닌 유전자의 다양성'을 총칭하는 용어다. 이 용어는 원래 '자연의 다양성(natural diversity)'이나 '생물학적 다양성(biological diversity)'으로 쓰이다가 1988년 당시 미국 하버드대 생물학과 교수였던 에드워드 윌슨 박사가 이를 간단하게 줄인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이라는 책을 내면서 널리 퍼졌다. 2002년 유네스코(UNESCO)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섬 전체가 보호되고 있는 제주는 이러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불린다. 바다에서 시작해 오름, 곶자왈,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후대와 생태계가 존재하면서 좁은 면적에 비해 다양한 생물종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제주 지역 생물종은 곤충 3705종, 관속식물 2264종, 척추동물 1146종, 미생물 1002종, 균류 751종, 해조류 702종 등 총 9570종에 이른다. 제주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은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이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생물다양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추진할 수 없는 '바이오산업'의 최적지로 떠오른 것이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10820891


6. 카본코, 제주도 그린메탄올 생산 프로젝트 추진. DL이앤씨[375500]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 카본코가 '제주도 그린 메탄올 생산 비즈니스'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제주에너지공사, 가온셀, 티센크루프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e-메탄올(친환경 전기기반 메탄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업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제주도에 '탄소 없는 섬'(CFI·Carbon Free Island)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P2X(Power to X)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P2X는 출력이 일정하지 않은 재생에너지를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에너지로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리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이후 그린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하면 e-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1030000003?input=1195m


7. ‘미래 혁신 컨트롤타워’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출범...대학·기업 네트워크 강화. 제주지역 대학·기업 등과 함께 미래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제주지역협업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40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등 지역혁신사업과 협업체계 운영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제주도내 대학 총장을 비롯해 각 분야 기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임기 동안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구성·운영 조정 등에 관한 사항 △주요사업계획의 수립과 변경, 주요예산 조정에 관한 사항 △총괄운영센터장 등 임명에 관한 사항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올해부터 5년간 2145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18830


8. 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20주년, 첫 금융정책포럼 개최.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 이하 제주신보)이 지난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첫 금융정책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지역 소상공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금융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강철남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조장희 교수이 맡았다. 이어 김정훈 제주대교 경상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고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태윤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장, 현승헌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문정업 제주도 금융자산운용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부진으로 대출잔액이 커진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최근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 감소로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이와 더불어 고금리로 인한 대출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