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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1.08
조회수 90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9월 1일)

1.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빗나간 ‘상저하고’, 얼어붙은 경제.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등 우리 경제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상반기 부진을 씻어내고 하반기에 반등하는 ‘상저하고’ 경기 흐름을 기대한 정부 예측이 무색하다. 늘어나는 부채 탓에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은데다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재정마저 취약해진 탓에 정부의 하반기 경기 대응이 쉽지 않아 보인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 기준)은 전월보다 0.7% 줄었다. 산업 생산은 지난 4월(-1.3%·전월 대비) 감소한 이후 5월(0.7%)과 6월(0.0%) 증가 또는 보합을 보인 바 있다. 3개월 만에 다시 생산이 줄어든 것이다. 제조업 등 광공업(-2.0%) 부문이 전체 생산지표를 끌어내렸다. 특히 전체 제조업 생산의 약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생산이 2.3%나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방향을 바꿨다. 소비와 투자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06628.html


2. 또 정치인 CEO...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석진(64) 전 국회의원이 취임한다. 중진공은 강 신임 이사장이 9월 1일 취임식을 치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임 중진공 이사장 임명에 대한 제청안을 인가했다. 중진공과 같은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올린 후보군 중 한 명을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1959년생인 강 신임 이사장은 거창중, 영남고를 나와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삼성전자에서 일하던 중 신한국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한 뒤 경남 거창군수, 기술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및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기술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2014~2015년) 및 전무이사(2015~2016년) 등을 지내며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수행했던 이력이 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직을 역임했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올 5월부터 국민의힘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합류했다. 올 5월 임기를 마친 이후에도 3개월 동안 공백을 메꿔온 김학도 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퇴임식을 가진 뒤 충청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83114560002383?did=NA


3. 벤처업계 "중기부 예산안 환영…벤처·스타트업 퀀텀점프 기반 조성" 벤처기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벤처기업협회는 "중기부의 내년 예산안 적극 공감하며 환영한다"며 "벤처·스타트업 육성 예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 재편, 글로벌 창업생태계 고도화 등 벤처·스타트업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벤처·스타트업에 직면한 자금난 해소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9일 중기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올해보다 44.8% 늘어난 4540억원 규모로 모태펀드 출자 예산을 확대하고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 약 2조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한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 협회는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와 기술기반 미래 신사업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기업협업 프로그램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의 예산 확대는 벤처·스타트업이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도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며 "업계도 지속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통하며 글로벌 벤처창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3116534918345


4.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성수품 물가 5% 낮춘다. 정부가 비축 물량 방출 등으로 추석 성수품 총 16만t을 시장에 공급해 성수품 물가를 전년 대비 5% 이하로 관리한다. 정부와 민간이 연계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제공한다. 내수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이 대책은 △성수품 물가안정 △내수 활성화 △민생부담 경감 3가지를 축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 물가를 지난해보다 5%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9월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정부 지원 할인(20∼30%)에 각 마트·농협·수협의 자체 할인분을 더하면 할인 폭은 최대 40∼60%에 이른다. 할인 품목은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과 주요 수산물이며, 온라인쿠폰이나 전통시장상품권 혹은 오프라인 자동할인 등을 통해 할인이 이뤄진다. 일본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 후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부진 우려에 대응해 투입되는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440억원 수준이다. 올해 예산 640억원에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831516636?OutUrl=naver


5. '제주마음샌드' 4년째 품귀현상…누적 판매량 5000만개 돌파. 파리바게뜨의 ‘제주마음샌드’가 출시된 지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약 5000만개를 돌파했다. 제주마음샌드는 우도 땅콩을 활용한 지역 특화상품으로, 제주공항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루에 판매 가능한 수량은 6만개 정도인데, 출시 직후부터 매일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는 강점과 매일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는 희소성을 토대로 여행객들에게 좋은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마음샌드의 인기 비결은 ‘한정판’이라는 데 있다. 제주 지역 특산물인 우도 땅콩으로 만들어 특정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희소성에 열광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이 제주 지역을 여행한 뒤 구매해 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입소문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마음샌드는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83115594595816


6. 제주, 스마트관광 활성화로 '디지털 관광 선도' 모색. 제주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1일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영훈 제주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학계, 관련 실국・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승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의 '제주 디지털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제에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 신 교수는 국내 관광산업이 2025년까지 1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디지털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K-컬쳐, 웰니스 등을 통해 관광객이 계획하지 않아도 완벽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디지털 컨텐츠 기반 상품 개발, 제주공공플랫폼 탐나오·비짓 제주 고도화, 디지털 컨시어지 구축, 친환경 점수제(제주 에코 크레딧) 도입, D2C(Direct to Consumer) 거래채널 구축, 증강·가상현실 기반 체험형 콘텐츠 개발, 관광벤처 생태계 고도화 등을 제안했다.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은 "J-스타트업 프로그램과 협업하고, 수산물 소비를 제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831001122


7. 현대엔지니어링, 제주 추자도 초대형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에퀴노르코리아·LG화학·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토대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사는 제주 추자도 서쪽 10~30㎞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 발전용량 1.5GW의 ‘후풍 프로젝트’와 추자도 동쪽 10~20㎞ 지점에 1.5G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 등 두 개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을 주관한 에퀴노르코리아 비욘 인게 브라텐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깊은 해양 전문 지식과 현지 경험 및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들 간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뉴스 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460


8, "일회용컵 보증금제 후퇴없도록 환경 생각하는 실천·용기 필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죠.  오랜 시간 이 일에 힘을 쏟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의 이경미 대표를 스튜디오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희가 지구별가게라고 제주의 최초의 제로웨이스트 매장이기도 하지만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은 제품을 제조하는 기반의 마을 기업이고요. 현재는 전국의 회원사가 한 300곳 확보되어 있는 판매사이기도 하고요. 초기에는 여성이 건강해야 지구도 건강하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기부 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확장해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그리고 환경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성, 건강, 환경 3개의 키워드를 등대를 삼아서 제조·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 행사와 캠페인, 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이 할 수 있는 건 정책에 따른 실천입니다. 처음이라서 조금 복잡하고 귀찮을 수 있지만 일회용컵 보증금제 정책에 앞장서 주시고 정책이 후퇴하지 않게 지지해 주셔야 합니다.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004377


9. 오래된 구좌농공단지 주거·복지환경 ‘획기적 변신’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생활부터 문화,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구좌농공단지는 1984년 4월에 조성된 이후 농어촌지역 고용 창출은 물론 가공작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왔다. 현재 이곳에는 감귤 등 농수산물을 포장하는 데 필요한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기업을 비롯해 차, 화장품 생산업체 등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그러나 구좌농공단지가 들어선 이후 30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되고 최근 변화하는 근로복지환경에 대응하지 못해 근로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형편이다. 제주시는 이런 현실 타개책으로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응모해 구좌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25년까지 국비 27억 원 등 총 45억5000만원을 들여 구좌농공단지내 218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70㎡ 규모의 복합문화센터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 지어지는 구좌농공다지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장, 라운지가 들어서며 2층에는 기숙사와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에는 기숙사와 휴게실이 갖춰진다. 제주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1월 설계작업을 거쳐 연내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제주매일 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29540


10. 상반기 해외여행 재개에… ‘제주’ ‘풀빌라’ 인기 시들. 올 상반기 국내 숙박 시장이 해외여행의 본격적인 재개로 성장세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지역 숙박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드는 등 역성장을 보였다. 31일 기업 간(B2B) 숙박 판매 네트워크 기업 온다(ONDA)의 ‘2023 상반기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숙박업체의 온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00%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내 여행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숙박업종별로는 호텔·리조트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호텔과 리조트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각각 25%, 60% 증가했다. 이는 예약 건수보다 객단가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호텔·리조트의 예약 건수는 같은 기간 각각 3%, 27% 증가한 반면, 객단가는 22%, 29%씩 상승했다. 팬데믹 기간 큰 인기를 끌었던 풀빌라의 수요는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전년 대비 72%의 성장을 기록한 풀빌라의 매출액 성장률은 올해 21%에 그쳤고, 객단가도 작년 상반기보다 5% 하락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8/31/NQCOFLXLCVDD3GUQGWMUABFCL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