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KOVA·회장 성상엽)는 지역 벤처기업·스타트업 교류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25회 벤처인사이트포럼을 2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특허청과 공동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도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김치훈 본부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제주대학교 LINK3.0사업단 강태영 단장, 제주더큰내일센터 황석연 센터장,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주지회 윤상은 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벤처인사이트포럼은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랜드, 경영, 인문 등 벤처·스타트업 CEO와 임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 제공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가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동시에 진행한다. 2021년 부터는 지역 벤처·스타트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1부에서는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센터장인 김인중 교수가 벤처기업인이 꼭 알아야할 지식재산권에 대한 IP 교육을 진행했다. 특허나 상표를 생활 속 다양한 IP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날 지식재산권 가치를 비롯해 사업화,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집중 소개했다.

 

2부에서는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이사가 ‘내맘대로 하다보니, 네맘에도 든다더라’라는 주제로 풀밖에 없던 드넓은 대지에 상상나라, 가상 국가를 세운 강 대표의 현장 경영 사례와 창조적 접근 방법 등을 강연하였다.

 

포럼을 주최한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김수정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의 활기찬 네트워크 시간과 함께 성황을 이뤘다”며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해 협회 및 지역 유관 단체와 더불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